방송 연출가이자 작가로 활동해 온 주철환이 신간 음악 에세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루어질 수없는 사랑』(도서출판 정다와)의 출간을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7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저자가 책에 담은 100곡의 노래와 그 속에 얽힌 사람들의 삶, 시대의 기억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주철환 작가가 직접 무대 연출을 맡아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자리로 꾸밀 예정이다.

방송 연출가이자 작가로 활동해 온 주철환이 신간 음악 에세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루어질 수없는 사랑』(도서출판 정다와)의 출간을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문화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저자가 책에 담은 100곡의 노래와 그 속에 얽힌 사람들의 삶, 시대의 기억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주철환 작가가 직접 무대 연출을 맡아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자리로 꾸밀 예정이다.
지난 15일 출간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루어질 수없는 사랑』은 『주철환의 예능인문학』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저자가 약 5년간 문화일보에 연재한 ‘주철환의 음악동네’ 칼럼 372편 가운데 100편을 엄선해 총 428쪽에 담았다.
스스로를 ‘노래채집가’라고 부르는 저자는 이미자와 나훈아, 김민기, 조용필, 김광석부터 방탄소년단(BTS)과 잔나비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음악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냈다. 비틀스와 퀸, 아바, 밥 딜런 등 해외 음악가와 영화 속 음악에 관한 이야기도 수록했다.
책은 노래의 탄생과 음악가들의 삶을 시대적 배경과 연결하며 사랑과 이별, 청춘과 우정, 좌절과 희망, 나이 듦과 나눔 등 인생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한다. 저자가 방송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일화와 어린 시절의 기억도 함께 담았다.
대표적으로 이미자의 노래를 다룬 글에서는 어린 시절 시장에서 만난 한 여성의 사연을 통해 노래가 개인의 기억과 시대의 풍경을 어떻게 간직하는지 보여준다. 이상은의 ‘담다디’를 소재로 한 글에서는 스타가 된 이후 겪는 갈등과 예술가로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의 조건으로 ‘개성·품성·근성·정성’을 제시하고, 조용필의 공연 준비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을 통해 예술가의 성실함과 태도를 이야기한다.
책은 ‘그 시절, 노래가 우리를 불렀다’, ‘청춘은 기타를 들고 왔다’, ‘스타가 태어나고 시대가 바뀌었다’, ‘한 노래에 한 사람의 인생이 있다’, ‘세계의 노래도 우리의 추억이 되었다’, ‘노래는 다시 돌아온다’ 등 총 6부로 구성됐다.
주철환 작가는 음악의 세 가지 요소인 리듬과 멜로디, 하모니를 삶에 빗대어 저마다의 속도로 살아가는 인생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태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조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MBC에서 ‘퀴즈아카데미’, ‘우정의 무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대학가요제’ 등을 연출했으며,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OBS 경인방송 사장, JTBC 대PD,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아주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다. 방송 활동과 함께 『PD는 마지막에 웃는다』, 『사랑이 없으면 희망도 없다』, 『오블라디 오블라다』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내며 꾸준히 집필 활동을 이어왔다.
오는 29일 열리는 북콘서트에서는 주철환 작가가 자신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윤형주, 노사연, 이문세, 김창훈, 한돌,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등 동료 음악가들도 참여해 무대를 함께할 예정이다.
북콘서트는 10월 29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