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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약사 박영달의 삶과 꿈에 관한 시간의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인의 열정이 사회의 더 큰 그림 안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 작은 걸음들이 하나씩 모여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이 여정의 중심에 있습니다.

단순한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서, 저와 여러분이 함께 쌓아온 경험과 그 속에서 길어 올 린 고민과 희망의 기록입니다. 약사로서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현실의 무게, 그 리고 그 안에서 더 큰 가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열망을 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품어온 소신과 비전을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에 나열된 글자들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 그리고 소중한 경험들과 미래에 대한 희 망이 그저 한 개인의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우리 약사 모두의 이야기로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직업과 미래에 대한 자부심과 희망을 다시금 되새기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함께 그려보길 소망합니다.

이 길이 쉽지 않더라도, 우리 약사들이 함께 걸어갈 때 그 끝에 반드시 의미 있는 변화 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024.11

박 영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