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서비스’ 중요성 일깨워주는 샛별약사들의 필독서 저자 주경미 / 도서출판 정다와 / 208쪽 / 18,000원 약사 사회에 세대를 가르지 않고 폭 넓은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마당발 지식인 주경미 박사가 쓴 『초연결사회 똑똑한 약국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라는 책이 의약학 건강도서 전문 출판사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사람과 사물이 복합적으로 얽혀져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라 일컫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가 한동안 잊고 있었던 ‘약국 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약국이 환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맞춤형 건강상담과 감정적 지지를 받음으로써 불황을 극복함은 물론, 새롭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약국 서비스’의 기본 이론과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특히 초연결사회에서 약국이 고객과 지역사회의 건강 요구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고객 중심적이고 혁신적인 약국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를 위해 약사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하여 개인화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를 완성하고, 약국의 가치를 재정립하여, 새로운 신뢰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이 책은 ▲Part 1 고객을 향한 진심, 현장에서 배우는 서비스 사례 ▲Part 2 서비스의 상호작용, 고객 경험을 완성하는 요소들 ▲Part 3 ‘약국의 심리적 안전망 역할’ 예방, 모니터링, 그리고 지원 ▲Part 4 샛별 약사에게 보내는 서비스의 여정, 호감에서 신뢰까지 등 총 20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Part 1 고객을 향한 진심, 환장에서 배우는 서비스 사례에서는 저자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접 경험한 서비스 사례들을 소개하며, 고객은 어느 접점에서 서비스의 진심을 이해하고 감동하였는지는 소개하고 한다. ▲Part 2 서비스의 상호작용, 고객 경험을 완성하는 요소들에서는 서비스 이론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비언어적 소통, 호칭법, 경청과 공감 등 구체적인 상호작용 요소들을 다루고, 각 요소가 고객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약사가 고객에게 깊은 심리와 편안함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 ▲Part 3 ‘약국의 심리적 안전망 역할’ 예방, 모니터링, 그리고 지원에서는 약국 서비스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논의되는 약사 자신과 고객의 정신건강 예방과 관리에 있어서 약사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약사는 환자가 복용하는 약물의 부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며, 환자에게 스트레스 관리나 심리적 안정을 돕는 기법에 대해 안내하며, 약사 자신의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도 보다 효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끝으로 ▲Part 4 샛별 약사에게 보내는 서비스의 여정, 호감에서 신뢰까지 에서는 6년간의 약학교육을 마치고 새로 약사가 된 ‘샛별 약사’들과의 대화 형식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 방법과 이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쌓고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방법을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은 약국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더 많은 고객이 약국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건강 상담과 따듯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따라서 많은 약사, 특히 새내기 샛별 약사들이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약국약사의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약국 경영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약국이 지역사회 주민의 삶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굳건히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저자 주경미 약사는 약학박사, 경영학박사, 임상 및 상담심리학 박사(의학과)를 학위를 취득한 약계의 대표적인 지식인이다. 특히 인간의 마음과 감정에 관심이 많은 그는 새롭게 심리학 공부를 시작하여, 심리학사, 석사과정을 마치고,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의학과)에서 고령자의 외로움을 연구하여 올해 임상 및 상담심리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저자는 약학대학 졸업 후 약국을 운영하다 보령제약에서 입사하여 학술마케팅실장을 지냈으며, 대웅제약에서 마케팅이사와 다이어트 센터장으로, 그리고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회사 지오영에서는 전무로 근무했다. 또 의약계 전문 언론 약사공론의 전무와 데일리팜의 부사장으로도 일하면서 약업계 학술마케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강원대, 덕성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약학과와 경영학과에서 외래교수로 강의했으며, 공저 및 역서로 <약물 부작용 메커니즘>, <경영약학>, <신입MR 수첩>, <영업심리학>, <24시 약사 두통관리> <만성질환, 음식으로 치유한다> 등이 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특임교수로 약업 경영을 강의하며, ㈜참약사 연구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교육부 청소년상담사와 산림치유사(1급, 산림청)로서 세상의 마음치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차> Part 1고객을 향한 진심,현장에서 배우는 서비스 사례1. 첫인상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2. 가장 가까운 고객, 직원부터 챙기기 3. 직원을 주인으로 만든 섬김 리더십4. 직원의 진심과 시스템의 시너지5. 한발 앞선 미리미리 서비스6. 작은 배려 하나, 1+1=1007. 민감한 주제에 대한 대화법은 따로 있다.8. 스킨십의 위력9. 고객이 지켜보고 있다.10. 배려의 깊이만큼 가까운 마음의 거리11. 약국 앞을 지나는 모든 사람이 약국 고객12. 서비스 품질을 결정하는 힘13. 들리는 서비스, 재방문을 확신하게 하는 믿음14. 최고의 처방은 대화 속에 있다15. 까다로운 고객이 완소 고객이다Part 2약국 서비스의 상호작용,고객 경험을 완성하는 요소들1장. 약국 서비스의 이해 1. 서비스의 본질과 약국 서비스 특성 2. 고객 유지를 위한 서비스 전략2장. 약국 서비스 경쟁력은 사람에서 시작된다 1. 서비스 인재 채용 2. 서비스 마인드 경영 3. 내부 직원 간 팀워크 강화3장. 약국의 이미지를 리브랜딩하다 1. 고객에게 어필하는 약국 이미지 설계 2. 밝은 표정과 따뜻한 목소리로 감동을 전하다 3. 전문성을 더하는 복장과 용모 관리4장. 고객과의 소통 : 약국 커뮤니케이션기술 1. 첫인상을 좌우하는 인사법 2. 신뢰를 쌓는 대화 스킬 3. 전문성을 담은 상품 정보의 전달 4. 신뢰와 호감을 만드는 세련된 매너5장. 고객을 중심에 둔 약국 관리 1. CRM의 이해와 고객 가치 창출 2. 효과적인 고객 관리 노하우 3. 불만 고객의 해결과 관리 4. 도전적이고 까다로운 고객 대응 5. 불만고객, 도전고객 : 약국 사례와 처리 과정6장. 약국 서비스 품질 관리로 신뢰를 구축하다 1. 서비스 품질의 개념과 중요성 2.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3. 내 약국의 서비스 청사진 설계하기 4. 직원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최적화Part 3‘약국의 심리적 안전망 역할’예방, 모니터링, 그리고 지원1장. 약사의 역할 : 정신건강 문제 인식과 관리의 중요성2장. 약사가 알아야 할 주요 정신건강 상담하기 1. 스트레스장애(Stress disorder) 2. 신체화반응(Somatic Symptoms) 3. 섭식장애(Eating Disorder) 4. 수면장애(Sleep Disorder) 5. 사회불안장애(Social Anxiety Disorder) 6. 만성피로장애(Chronic Fatigue Syndrome, CFS) 7. 분노조절장애(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 IED) 8.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 9.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10. 공황장애(Panic Disorder)3장. 약사의 자기 관리와 정신건강4장. 약사 정신건강 상담 사례와 솔루션 사례 1 : 업무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를 호소하는 약사 사례 2 : 개인적인 문제로 약국 업무에 집중하지 못함을 호소하는 약사 사례 3 : 가정의 경제적인 가장이 되어 불안함을 호소하는 약사 사례 4 : 약국 직원 간 갈등으로 인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약사 사례 5 : 병원 이전 후, 급성 스트레스로 섭식장애 및 불면증을 호소하는 약사 사례 6 : 약국 업무 과중과 개인적 기대 충족 간의 갈등을 호소하는 약사Part 4샛별 약사에게 보내는 서비스의 여정,호감에서 신뢰까지1. 시작하며 : 약사로서 첫 마음의 소중함“약사의 진심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란 이런 것이야”2.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살아남기“지금은 무한 경쟁의 시대야. 고객에겐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3. 현대 서비스의 개념과 변화과거 약국 서비스와 현대 서비스는 차이는 고객중심이야”4. 공감과 신뢰를 쌓아가는 법“때로는 너의 진심이 전해지지 않을까 봐 불안할 수도 있어.”5. 고객의 눈높이에 나를 맞추기“우리 고객들은 다양한 연령대와 특성을 가지고 있어.”6. 약사의 도덕적 책임과 역할“약사로 살아가는 동안 <나는 9-star Pharmacist 인가> 자문하자.”7. 고객을 위한 윤리적 실천: 약사의 선택 기준“윤리가 없는 친절은 결국 진심이 없는 관심일 뿐이야.”8. 빅데이터를 활용한 약국의 변신“내 약국이 잘 되는 이유, 빅 데이터가 답하다.”참고문헌<추천의 글>초연결사회에 지역 약국이 나아갈 방향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시하는 이 책은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인 약사들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핵심적으로 기여하게 하는 실용 지침서가 될 것이다.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이 책은 우리가 한동안 무심했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서비스의 중요성을 새롭게 일깨워주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약사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더 나은 약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사람, 사물, 공간 등 모든 것이 서로 공유되는 초연결사회에서 약국 경영자가 가야 할 진정한 길을 이 책이 안내하고 있다.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약국은 신뢰와 돌봄이 쌓이는 건강 플랫폼이다. 이 책은 약사와 고객의 깊은 상호작용이 고객 경험을 변화시키는 힘이 됨을 통찰하며, 약국이 지역사회에서 진정한 건강 파트너로 자리 잡는 길을 제시한다.조선혜 (주)지오영 회장이 책의 저자인 주경미 박사는 약사이자 마케팅 전문가이며, 임상상담심리학자이다. 이 책은 고객과의 소통에서부터 CRM에 이르기까지 소매약국 경영의 A to Z 을 소개하는 백과사전으로 약사들의 현장경영에서 손자병법의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서용구 한국상품학회 회장 /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이 책을 읽으면 급변하는 시대에 약사로서의 새로운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 약국의 변화를 고민하는 모든 약사와 특히 새로 약사면허를 취득하고 약국 현장에 나서는 샛별약사들에게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김병주 ㈜참약사 대표저자 주경미 약사는 덕성여대 약대를 졸업한 후 자영약국 경영을 시작으로 제약회사, 의약품 유통회사, 언론사, 약국 체인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일하며, 주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였다. 따라서 항시 약국약사들을 접촉하고, 그들의 현상과 고민을 경청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전국 약사회 단위의 학술강연에 수없이 참여하여 누구보다도 약국약사들의 현실과 미래 비전을 이해하고 고민하였다. 더욱이 그가 약학박사, 경영학박사에 이어 의과대학에서 임상 및 상담심리학박사 학위까지 취득하여 약사와 환자의 심리문제, 즉 서비스 적 개념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더하게 되었다.이 책은 저자의 이러한 백그라운드와 시기에 맞춰 출간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문가 상담, 소비자에게 최적의 조합 최대의 효과 제공저자 김은영 / 도서출판 정다와 / 144 페이지 / 정가 15,000원‘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올해 1월부터 사행되었지만, 아직 소비자들에게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는 개인의 생활 습관‧건강 상태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조합하여 구매할 수 있는 제도도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다. 그런데 일부 건강기능식품이 일반 상품 판매업소를 통해 유통을 시도하여 전문가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이러한 시기에 딱 맞춰 약사의 전문 상담을 바탕으로 한 『내 몸에 딱 맞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 김은영 약사가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어 소비자들은 물론 약국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책은 현재 약국체인 (주)참약사의 R&D연구센터 연구소장을 맞고 있는 김은영 약사가 쓰고, 의약학 건강도서 전문 출판사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발행했다.김은영 약사는 약대 졸업 후 약국, 제약회사, 건강기능식품 업무를 두루 거쳐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특성 및 차이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이다. 현재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하는 모임 ‘영양약물아카데미(NMA)'의 회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이 책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에 맞춰 소비자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전문가와 상담하고, 최소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최적의 조합을 구성하여, 최대의 효과를 얻도록 지원하기 위해 출간되었다.이 책은 Ⅰ. 영양제에 대한 기본 상식과 이해, Ⅱ. 대상별 선물세트 추천, Ⅲ. 증상별 추천 선물세트 추천, Ⅳ.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100% 활용법, 그리고 부록1 영양제 제대로 읽는 방법, 부록2 함께 먹으면 더 좋을까? 약과 영양제의 위험한 동행 등 144페이지로 되어 있다.책은 소비자가 개인의 건강 상태나 생활습관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구체적으로 상담하고,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8개의 ‘선물 추천 세트’와 21개의 ‘증상별 추천 세트’를 구성하였다.각 세트에는 ▲상담 Case ▲김은영 약사의 Answer ▲이것만 꼭 기억하세요 ▲이렇게 드셔보세요, ▲약국 구매 멘트/이렇게 말해 보세요, ▲드신 분의 피드백 ▲개인 맞춤형 영양제 설계 Tip ▲건강상식 Plus 등으로 구성하여 소비자가 따라만 하면 최적의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 건강기능식품 인증제도,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 등 관련 규정은 물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상식과 이해, 안전한 제품 선별방법,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상호작용 및 부작용 사례도 친절히 소개하였다.특히 저자 김은영 약사의 젊음 감각을 살려, 문장은 긴 서술형이 아닌 짧은 단문형식으로, 그리고 궁금증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해주는 문답형식으로 작성하여 책을 보고 즉시 활용할 수 있으며, 중요한 부분마다 진한 글씨나 바탕색을 넣어 쉽게 눈에 들어오고, 핵심 페이지는 사진 찍어 카톡 등으로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이 책은 아직 익숙하지 않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조속히 정착시키고, 약국 등의 전문성을 살려,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 선택과 사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출판 정다와 발행 / 신국판 324페이지 / 정가 19000원 고령사회가 진전되는 가운데 중노년의 성을 다룬 『백세까지 성을 즐기는 책 -여의사가 알려주는』 이 출간되어 어르신들의 성생활에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의약학 건강도서 전문출판사 <도서출판 정다와> 출간한 이 책은 일본의 마취과 의사이며, 성전문가인 도미나카 키요 가 쓴 책이다. 이 책은 ▲서장 : ED, 발기 풀림, 섹스리스 등 섹스의 벽은 누구라도 넘을 수 있다. ▲제1장 : 100세 인상 시대를 사는 중노년의 성생활 ▲제2장 : 목욕플레이, 커닐링구스, 체위 중노년을 위한 다시 배우는 섹스 테크닉 ▲제3장 : 당신이 안 서는 진짜 이유, 평생 현역을 실현하기 위한 ‘남성기 취급설명서’ ▲제4장 : ED 치료약부터 발기 보조기구까지 발기력을 높이는 훈련 ▲제5장 : 섹스리스를 해소한다, 파트너와 함께 행복한 성생활을 즐기는 힌트 ▲칼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특히 중노년 층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섹스의 다양한 체위는 물론, 여성기, 남성기의 특징 등을 일러스트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중노년의 섹스에 대한 담화를 금기시 하거나, 부끄러운 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인생 최고의 섹스는 60대부터’라는 이론을 주장하며, 건강수명이 늘어나면 ‘섹스수명’도 늘어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중노년의 섹스에 가장 고민이 되는 남성의 발기부전, 발기풀림, 조루와 여성의 성고통, 섹스리스, 질의 냄새 등 모든 문제를 공개적으로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하여 섹스의 즐거움을 100세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건강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이제 그냥 시니어가 아니라 액티브 시니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들린다. 『백세까지 성을 즐기는 책 -여의사가 알려주는』 이 책은 이러한 100세 시대 건강한 노인, 액티브 시니어들의 남은 인생에 황혼의 활력과 삶의 달달한 쾌감을 안겨주는 사랑의 동반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 지구를 걷는 방법 편집실 / 도서출판 정다와 / 218쪽 / 정가 17,000원도쿄는 비즈니스나 관광으로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 최근엔 ‘나 홀로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도쿄의 이색적인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 한잔을 즐기며 추억을 쌓고 싶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도서출판 정다와>가 도쿄의 유명한 공원, 산책길, 맛집 등을 소개한 『도쿄 나 홀로 산책』을 출간한 데 이어, 도쿄의 이색적인 카페를 소개하는 『도쿄 카페 순례 -걸어서』를 새롭게 내놓아 일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도쿄 카페 순례 -걸어서』는 일본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멋진 카페에서 설레는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찻집, 유행하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세련된 디저트 카페까지 일상에서 벗어나 리프레시 할 수 있는 도쿄 시내 200여 곳의 이색 카페 정보는 한눈에 볼 수 있다. 책은 ‘도쿄에서 카페 순례를 마음껏 즐기자! 숨겨둔 작은 모험’, ‘맛도 분위기도 대만족! 도쿄 테마별 카페 안내’, ‘집에 있는 시간이 즐거워지는 엄선 카페 굿즈&명품 테이크아웃 디저트’, ‘걷고 싶어지는 9개 지역의 거리, 관광 기분으로 산책하면서 카페 순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도쿄 시내 내 주요 카페 지도와 여행을 즐기는 테크닉 등이 수록되어 있다.카페들은 도쿄 트렌드의 중심 지역인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에비스, 긴자, 지유가오카 등을 중심으로 위치하며, 디저트 카페, 레트로 찻집, 시간대별 유명 카페, 도쿄 최고의 뷰 카페, 서양식 건물 카페 & 옛날 민가 카페, 유니크한 콜라보레이션 테마 카페, 커피·홍차·일본차 전문점, 일본풍 디저트 카페, 애프터눈 티 카페, 기분이 업 되는 스페셜 드링크 카페, 베이커리 카페, 건강식 카페, 뮤지엄 카페, 보타닉 카페 등을 모두 담았다. 또 명품 테이크아웃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와 스페셜 굿즈 아이템을 살 수 있는 카페, 관광하듯 산책하면서 순례할 수 있는 9개 지역의 카페 거리도 소개했다.일본은 물론 세계 유명 도시의 여행을 소개하는 <지구를 걷는 방법 편집실(地球の歩き方編集室)>에서 'aruco(걷다) 시리즈‘로 출간한 이 책 속에는 편집부와 스태프들이 직접 엄선한 200여 개 카페의 각 장소와 대표적인 메뉴 및 가격, 특징 등의 정보를 세세하게 제공한다. 또 모든 장소마다 대중교통을 기준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명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다.일본 현지인들에게는 "인스타에서 유명하다는 곳이니까", "많은 사람이 방문하니까"라는 이유로 선택했던 카페에서 흥미를 잃고 실망했던 사람에게 이 책은 가장 특색 있고 재미있는 카페들을 소개해 줄 것이다고 강조하고 있다.도쿄 여행에서 잠시 쌈을 내어 나만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는데, 어디로 갈지, 어떤 계획을 세울지 고민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도쿄 카페 순례 -걸어서』가 여행의 가장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aruco 시리즈]원작인 주식회사 Arukikata의 'aruco' 시리즈는 '여행을 좋아하는 여성'을 위한 작은 모험 응원 가이드이다. 도쿄, 교토, 오키나와 등 일본 유명 지역들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베트남 등 해외 여러 국가들의 도시를 편집부와 스탭들이 직접 취재하여 여행 가이드북을 출간한다.
스포츠약학 공부하는 약사, 운동선수, 생활체육인 모두에 필요도핑금지약물, 기능성식품, 보조제의 섭취방법 및 위험성 등 소개 ㈜동명북미디어 도서출판 정다와가 출간한 『김준영 약사의 재미있는 스포츠약학』이 (사)한국출판학회(회장 김선남)가 선정한 ‘2024 올해의 책’으로 뽑혔다. 이 책은 스포츠약학의 정의와 관련 기구 및 조직부터 각종 의약품·생약 등의 성분과 부작용, 건강기능식품 및 보충제와 보조제의 올바른 섭취, 치료목적 사용면책(TUE)의 다양한 사례에 이르기까지 스포츠약학의 전반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어, 스포츠약학을 공부하는 약사들은 물론 운동선수, 생활 체육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출판학회 ’올해의 책’은 회원들이 추천한 책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도 부회장, 위원 박성원 부회장, 이민우 홍보이사, 김은경 이사)에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11월 22일 총회에서 갖는다. 1969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출판학회는 2020년부터 우수도서 발굴을 통하여 건전한 독서출판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올해의 책’ 선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자 김준영 약사는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졸업하고 현재 충북 충주시에서 봄사랑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스포츠약학회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준영 약사는 IOC의 약물 관련 자격증과 NSCA의 스포츠 영양 코치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비만학회 정회원, 한국운동영양학회 정회원을 비롯해 다양한 약사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 약사는 보건의료인 도핑방지 교육을 수료하고, 스포츠영양 분야에서도 폭넓은 지식을 갖춘 인물이다. (주)동명북미디어 도서출판 정다와(02-3481-6801, dmbook.co.kr)는 의약학, 건강도서 전문 출판사이다. 『김준영 약사의 재미있는 스포츠약학』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김준영 약사 스포츠약학』 출판학회 ‘올해의 책’ 선정 _한국의약통신https://www.km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538'김준영 약사 스포츠약학' 출판학회 '올해의 책' 선정 _약사공론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54695&;category=B김준영 약사의 재미있는 스포츠약학, '올해의책' 선정 _데일리팜https://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317178&;REFERER=NP한국출판학회 올해의 책에 “스마트폰과 챗GPT로 책 한 권 뚝딱 끝내기” 등 4권 선정 _K스피릿https://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78021한국출판학회, '목업' 등 2024 올해의 책 4종 선정 _이투데이https://www.etoday.co.kr/news/view/2415869
‘나 혼자 즐길 수 있는 도쿄 여행책’, 일본 본토에서 직접 제작저자 지구를 걷는 방법 편집실 | 도서출판 정다와 | 128p | 정가 17,000원책을 펼치는 순간, 여행은 시작된다. 이 한 권으로 나 홀로 도쿄에 상륙해 가장 특별한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책은 ‘산책하기 좋은 장소’, ‘즐길 수 있는 맛집과 카페’, ‘혼술 바’, ‘신사와 박물관’, ‘쇼핑 & 뷰티 숍’ 등 각종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혼자 방문하기 좋은 도쿄 명소들을 담았다.『도쿄 나 홀로 산책』은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이색적인 곳들을 모은 '나 홀로 작은 모험 결정판', ▲메인에서 디저트까지 모두 담은 '인기 & 최강 나 홀로 맛집 업데이트!', ▲여행의 느긋함을 선사할 '미(美)의 풀코스로 자신을 갈고닦는 나 홀로 휴일♪', ▲발길 닿는 대로 정취에 빠질 수 있는 '감춰둔 아트 스팟 & 지역별 산책 플랜'으로 구성되며, 부록으로 ▲도쿄 내 주요 명소 지도와 여행 팁, 편집부 칼럼으로 구성했다.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긴자 등 도쿄 내 70여 개 유명 지역에서 도쿄 인근의 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소에 관한 정보를 일정과 취향에 맞추어 자신만의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57곳의 볼거리, 82곳의 맛집과 카페, 55곳의 쇼핑 & 뷰티 플레이스까지 모두 편집부와 스태프가 직접 방문 취재한 뒤, 엄선한 것으로 각 장소의 대표적인 메뉴와 가격, 특징 등의 정보들을 세세하게 제공한다. 모든 장소마다 교통편을 안내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기준으로 하기에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책소개'여행을 좋아하는 여성'을 위해 일본 본토에서 직접 제작한 도쿄 여행안내서가 출간했다. 신간 『도쿄 나 홀로 산책』은 ‘지구를 걷는 방법 편집실’의 'aruco' 시리즈 중 하나로, 이 책은 도쿄 지역의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심의 명소부터 교외의 캠프장까지 자세히 설명한다.책은 크게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 홀로 작은 모험 결정판'에서는 추천하고 이색적인 장소를 모았고, ▲'인기 & 최강 나 홀로 맛집 업데이트!'에서는 메인부터 디저트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미(美)의 풀코스로 자신을 갈고닦는 나 홀로 휴일♪'에서는 느긋한 여행을, ▲'감춰둔 아트 스팟 & 지역별 산책 플랜'에서는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한다. 부록으로는 도쿄 내 주요 명소 지도와 여행 팁, 편집부 칼럼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긴자 등 도쿄의 70여 개 유명 지역 및 인근 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소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어, 독자들은 자신의 취향과 일정에 맞춰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57곳의 볼거리, 82곳의 맛집 및 카페, 55곳의 쇼핑 & 뷰티 플레이스 모두 편집부와 스태프가 직접 방문 취재한 곳으로, 각 장소의 대표적인 메뉴와 가격, 특징을 세세하게 제공한다. 책 속 명소는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대중교통편을 정보가 담겨있으며, 발행 후에 달라진 정보는 원서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정정 안내한다. "인스타에서 유명하다던 곳이니까", "많은 사람이 가니까"라는 이유로 방문했던 카페, 쇼핑몰, 여행지, 맛집이 진부하게 느껴진 여행자들에게 가장 특색있고 재미있는 여행을 제안한다. 혼자 훌쩍 떠나고 싶은데 어디로 갈지, 어떤 계획을 세울지 고민인 모든 이들에게 『도쿄 나 홀로 산책』 은 도쿄 여행의 가장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저자 지구를 걷는 방법 편집실(地球の歩き方編集室)는 여행책을 출간하는 일본 출판사로, 섬세하고 세세한 정보를 담은 여행 콘텐츠를 생산한다. 해외나 일본 내 여행 가이드북을 비롯해 「도감」이나 「고슈인」 「섬 여행」 시리즈를 제작 발매한다. www.arukikata.co.jp/aruco목차3 분 만에 알 수 있다 ! 도쿄 간단 지역 내비 8aruco 인기 TOPICS 10도쿄 나 홀로 산책 aruco 의 ★최종 플랜 12언제든 어디서든 당당하게! 나 홀로를 위한 작은 모험 결정판 15①나 홀로를 결심한 3 명이 프레젠테이션! 감춰둔 인기 솔로 스팟 16②일찍 일어나 아침 활동을 즐긴다! 설레는 호화 아침식사 22③자신과 마주하는 비일상적 공간에서 스트레스 없는 몸으로 24④주목받는 멋진 거리에서 망상 TRIP! 오쿠시부야 (奥渋谷) 주변에서 세계 일주 산책 28⑤근미래 세계에 빠져든다♡ 최고의 공장 야경 크루즈를 떠나자 32⑥Deep 한 최애 활동부터 나 홀로 DIY 까지! 나만의 오리지널을 만든다 34⑦책에 둘러싸여 파묻히고 싶은 BOOK 스팟 7곳 38⑧멋×간편, 두 마리 토끼 잡기 느슨한 솔로 캠핑 입문 가이드 42⑨반일(半日) 만에 운수를 끌어올린다 ! 아사쿠사 (浅草) 명소 시치후쿠진 (七福神) 순례 46메인도 디저트도 마음껏 고를 수 있다♡ 인기 & 최강 나 홀로 맛집 최신 업데이트! 49 충분히 식욕을 채우고 싶다면 고기와 마주하는 행복한 솔로 타임 50정통 초밥 & 간단히 서서 먹기 나 홀로 초밥 데뷔 52자신에 대한 선물로 한턱 쏘기! 호화 코스 요리 잘 먹겠습니다 54귀여운 작은 반찬에 심쿵♡ 진화형 정식집 업데이트 56헬시 & 뷰티를 모두 잡는다 나 홀로 전용 전골 4곳 58대화 금지?!인 솔로 찻집 & 카페에서 파묻힐 수 있는 베스트 시트 발견 60aruco 조사팀1 | 근사한 반찬 & 달콤한 디저트 선수권 62파티시에르의 프로 솜씨에 주목! 나 홀로 즐기는 카운터 디저트 64나 홀로 고객의 예약 & 주문 OK! 애프터눈 티를 홀로 독차지 66혼자이기 때문에 도전하고 싶다 솔로 Bar 추천 68아침부터 밤까지 돌면서 미(美)의 풀코스로 자신을 갈고닦는 나 홀로 휴일♪ 73몸의 안쪽부터 셀프케어 한방약 & 공예차 전문점 74레트로 포장과 인테리어도 놓칠 수 없다! 이탈리아 & 프랑스의 뷰티 브랜드 76본고장 스타일 시술로 아름답게! 본격 아시안 미용 체크 78솔로 사우나 & 효소 목욕으로 따뜻해지고, 느슨해지고, 치유되자 80aruco 조사팀2 | 충실한 목욕탕에 목욕 후의 즐거움까지! 82자유롭게 발길 가는 대로! 감춰둔 아트 스팟 & 지역별 산책 플랜 85아트에 빠져 감성을 닦자 서양 & 일본화의 추천 미술관 86새로운 세계로 가는 문을 열다 지식욕을 채워주는 개성파 박물관 90미니어처 세계에 빠져 대모험!? 나 홀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92"물건 만들기의 마을" 구라마에(蔵前)의 개성이 반짝반짝 빛나는 인기 상점으로 GO 94변두리 정서가 떠도는 야네센(谷根千) 지역에서 엄선된 잡화 & 맛집을 만끽 96노포 &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석구석까지 산책! 어른의 거리 긴자의 명품 찾기 98트렌드가 모이는 오모테산도(表参道)~시부야(渋谷)에서 줄 서는 인기 상점 순례 100하이 센스 타운 에비스(恵比寿)~나카메구로(中目黒)에서 충실한 나 홀로 휴일 보내기 102개성파 타운 기치조지(吉祥寺)~니시오기쿠보(西荻窪)에서 스페셜한 전문점 발견♪ 104지금 주목받는 세타가야선(世田谷線) 주변에서 일품 빵 & 디저트 헌팅 106쇼와(昭和) 레트로 거리 걷기 오메(青梅)의숨겨진 노포 어드레스 108압도적 절경을 만나는 섬 여행! 니지마(新島)에서 1박 2일 은둔 110럭셔리 스테이 성취 솔로 여행에 딱 맞는 클래식 112aruco column기분 좋게 열창하고 싶다! 보컬 스쿨의 레슨으로 발성을 배운다 48'내가 추천하는 원격근무 카페' 70화창한 날의 새로운 선택지는 이것! #멋진 피크닉 72나다운 스타일 찾기 프로가 선택하는 스타일링 & 화장으로 최강 코디네이션 84MAP도쿄 광역 116도쿄 중심부 118신주쿠(新宿)/니혼바시(日本橋)/긴자(銀座) 120아사쿠사(淺草)·구라마에(蔵前)/아자부주반(麻布十番) 121오모테산도(表参道)·시부야(渋谷)·에비스(恵比寿)·나카메구로(中目黒) 122기치조지(吉祥寺)·니시오기쿠보(西荻窪)/토미가야(富ヶ谷)·요요기우에하라(代々木上原)/시모키타자와(下北沢)/산겐자야(三軒茶屋) 123더욱 저렴하고 쾌적하게! 나 홀로 산책을 즐기는 유익한 정보 124index 126
노인에 흔한 10가지 질환-62개 증상 약물관리 담아 저자 엄준철 | 도서출판 정다와 | 636쪽 | 정가 60,000원 국내 노인 약물관리 분야 대표 도서인 『노인약료 핵심정리 완전개정판』가 (주)동명북미디어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6월 5일 출간됐다. 2017년 출간되어 노인약료 분야에서 독보적인 도서로 약사들의 큰 인기를 얻은 제1편 『노인약료 핵심정리』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대폭 보완하고 그동안 진전된 사회 환경적인 변화를 반영하였다.▲제1부 총론 : 노인의 특성 및 약물관리 ▲제2부 각론 : 노인에게 흔한 질환으로 구성된 이 책은 볼륨도 제1편 362쪽에서 2배에 달하는 636쪽으로 늘어났다. 주요 특징으로는 노인의 특성에 대해 약물동력학 및 약리학적 변화에서부터, 노인 학대까지 17가지 항목으로 구분하여 설명했으며, 노인에게 흔한 10가지 질병에 대한 62가지 증상의 약물관리를 제시한다는 점이 있다. 또 저자가 그동안 각급 약사회 연수교육 등에서 강의를 하며 접하게 된 약사들의 궁금한 점을 꼼꼼히 메모하여 반영했으며, 제1편에서 부족했던 부분과 학문적으로 완벽을 기하기 위해 다양한 학술논문을 열람하고, 참고문헌에 넣었다. 경기도 군포시에서 편한약국을 운영 중인 저자 엄준철 약사는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강사,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 학술위원 등을 역임하며, 전국의 각급 약사회 연구교육 등에서 노인약료 강의를 해왔다. 또 유튜브 '약짱TV’ 채널을 운영하는 약사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고객과 소통하며 그들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책에 녹여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고령화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이다. 2000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7%가 되는 고령화사회에 처음 진입했으며, 18년 만인 2018년 14%로 고령사회가 되었다. 그리고 불과 7년 만인 2025년 20%가 되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서게 된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감안하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정확한 진단과 처방 및 적정한 약물 투약이다. 그리고 안전한 복용을 위한 약력관리와 복약지도이다. 이러한 것을 통틀어 노인약료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약사들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고령자 가정을 방문하여 복약지도와 먹다 남은 약을 정리해 주는 등 방문약료 사업을 펼쳐왔다. 또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 46개 만성질환 중 1개 이상 질환의 보유자이면서 정기적으로 10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제약물관리사업을 전개하여 노인약료를 실천하여 왔다. 특히 2024년 2월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노인환자에 대한 약물관리와 복약상담 등 약사들이 담당해야 할 역할이 더욱 크고 중대해지게 되었다. 이러한 때에 맞추어 엄준철 약사가 『노인약료 핵심정리 완전개정판』을 발행한 것은 노인 약물관리에 대한 약사의 직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노인의 건강과 안전한 약물 복용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소개『노인약료 핵심정리 완전개정판』은 2017년 출간되어 노인 약물관리 분야에 있어 국내 대표 도서로 자리매김 한 『노인약료 핵심정리』를 완전 보완한 책이다.이 책은 제1편에서와 ▲part1 핵심별 노인약료 ▲part2 질환별 노인약료로 구분했던 것을, 이번 완전개정판에서는 ▲제1부 총론 : 노인의 특성 및 약물관리 ▲제2부 각론 : 노인에게 흔한 질환으로 구분하여, 노인의 특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질환에 대해서도 노인에 흔한 질환 10가지에 대한 약물요법을 제시하였다. 이 책은 또 볼륨 면에서도 대폭 증면되었다. 제1편 392페이지 보다 거의 배 가까운 624페이지 분량으로 질환의 전문성과 약물의 숫자를 크게 확대하였다. 특히 내용이 대폭 증면된 것은 저자 제1권 출간이후 노인약료 전문가로서 전국의 각급 약사회 연수교육 등에서 강의를 하면서 약사들로부터 받은 궁금한 질문, 그리고 약사들이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을 대폭 보완 한 것이다.또 제1편에서 이론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주요 학술논문과 참고문헌 등을 통해 완벽하게 업데이트하였다. 노인의 특성과 약물관리를 다룬 ▲1부 총론에서는 노인의 약물동력학, 약력학적 변화, 노화로 인한 생리학적 변화, 노인증후군, 노인의 비전형적 증상, 포괄적 노인평가, 연쇄 처방, 포괄적 약물관리, 노인에게 부적절한 약물, 약물상호작용 기본이론, 약물과 약물 상호작용, 건강기능식품과 약물의 상호작용, 음식과 약물의 상호작용, 입원 퇴원자의 약물관리, 수술 전 약물 중단, 장기요양기관에서의 약물관리, 말기환자 완화치료, 노인 학대 등 노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특성과 이론을 정리했다. 노인에게 흔한 질환을 다룬 ▲제2부 각론에서는 실혈관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신장 비뇨기계 질환, 내분기계 질환, 위장관계 질환, 신경계 질환, 정신과 질환, 근골격계 질환, 감각기계 질환, 감염성 질환 등 노인의 10대 질환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증상을 설명하고 이에따른 약물요법을 제시하였다. 『노인약료 핵심정리』 제1편이 지난 7년 동안 약국약사들이 노인환자의 올바른 약력관리와 복약지도를 하는데 기여 했다면, 이번 완전개정판에서는 노인의 특성을 더 폭 넓게 이해하고 주요 질환별 증상을 확인하여 더 정확하고 확실한 노인약료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저자 소개저자 엄준철 약사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경기도 군포시에서 편한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강사, 팜클래스 노인약료 전문강사, 한국약사학술연구소(KPAI) 학술위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 학술이사, 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전국의 각급 약사회 연구교육 등에서 노인약료 강의를 해왔다. 또한 유튜브 '약짱TV' 채널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이자 네이버 지식iN 상담 약사로 활동하며 국민에게 올바른 약물 지식을 전달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목차들어가는 말추천사제1부 총론 노인의 특성 및 약물관리 • 노인의 약물동력학, 약력학적 변화• 노화에 따른 생리학적 변화• 노인증후군• 노인의 비전형적 증상• 포괄적 노인평가(CGA)• 연쇄처방• 포괄적 약물관리• 노인에게 부적절한 약물• 약물상호작용 : 약동학적 기본원리• 약물 – 약물 상호작용• 건강기능식품 – 약물 상호작용• 음식 – 약물 상호작용• 입원, 퇴원 시의 약물 관리• 수술 전 약물 중단• 장기요양시설에서의 약물 관리• 말기환자 완화치료 Palliative Care• 노인 학대 제2부 각론 노인에게 흔한 질환심혈관계 질환• 노인의 기립성저혈압• 노인성 고혈압• 노인의 이상지질혈증• 노인성 관상동맥질환• 노인성 말초동맥질환• 노인성 심부전• 노인성 부정맥• 노인의 심방세동• 노인의 뇌졸중• 항응고제• 노인의 정맥혈전색전증(VTE) 호흡기계 질환• 노인성 COPD• 노인의 천식• 노인성 결핵신장, 비뇨기계 질환• 노인의 만성 콩팥병• 노인성 요실금• 노인의 방광통증후군/간질성방광염• 노인의 전립선비대증• 노인의 발기부전내분비계 질환• 노인성 당뇨병• 노인의 비만• 노인의 갑상선질환• 노인의 갑상선기능저하증• 노인의 갑상선기능항진증위장관계 질환• 노인의 구강건강• 노인의 구강건조• 노인의 입맛 감소, 미각장애(dysgeusia)• 노인의 치과 처방전• 노인의 연하곤란• 노인의 역류성식도염• 노인의 소화성궤양• 노인의 오심, 구토• 노인의 게실병• 노인의 변비• 노인의 대변실금• 노인의 클로스트리듐 디피실 설사• 노인의 설사• 노인의 영양관리신경계 질환• 노인의 치매• 치매 노인의 행동심리증상(BPSD) • 치매 간병• 노인의 섬망• 노인의 파킨슨병• 노인의 파킨슨병 비운동증상• 노인의 뇌전증정신과 질환• 노인성 우울증• 노인성 불안장애• 노인성 수면장애• 노인의 물질사용장애(알코올 사용장애)• 노인에게 신경정신과약 사용 원칙근골격계 질환• 노인의 근육통, 신경통• 노인성 골관절염• 노인의 마약류 진통제 사용• 노인성 골다공증• 노인의 골절• 낙상 위험 약물 관리감각기계 질환• 노인의 시각 장애• 노인의 청각 장애• 노인의 어지러움감염성 질환• 노인의 요로감염• 노인성 폐렴• 노인성 대상포진참고문헌미리보기요약.본문부분[제1부 총론 : 노인의 특성 및 약물관리] 부분■노인의 약물동력학, 약력학적 변화노화로 인한 약물 흡수 단계의 생리적 변화• 침 분비 ↓• 위산 분비 ↓(저산증), 위 내 pH ↑ ⇢ 비타민, 미네랄, 철분, 칼슘, B12 흡수 감소(intrinsic factor 감소)• 위장 혈액 흐름(장혈류량)↓• 장에서 능동수송체 감소 ↓• 위장 운동, 배출속도 ↓⇢ 연하곤란, 약효 시작시간(Onset time) 지연• 췌장에서 트립신 분비↓ ⇢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소화제를 찾게 됨노화에 따른 약물 흡수 속도, 흡수량 변화• 능동수송으로 흡수되는 약들은⇢ 나이가 들면 노화되어 흡수 속도가 느려짐• 수동수송으로 흡수되는 약들도⇢ 나이가 들면 위장관 운동이 느려져 흡수 속도가 느려짐• 고령자는 약물 작용 시작 시간이 지연되는 경향이 있음 그러나 흡수되는 총량은 젊은 사람과 동일함⇢ 위장 연동운동 속도 감소(흡수시간 증가)와 위장의 혈류량 감소(흡수량 감소)가 서로 상쇄 적으로 작용해서 흡수율의 변화가 없음• 결론 : 약효가 안 나타나거나, 늦게 나타나는 것 같아도 용량을 함부로 늘려선 안 됨(약효가 노인의 약물동력학, 약력학적 변화제 안 나타나는 게 아니라 시작 시간이 느려진 겁니다)노화로 인한 약물 분포 단계의 생리적 변화• 체액 ↓(총 인체 수분량↓- 신장에서 소변 농축능력↓, 목마름 감지능력↓) ⇢ 약물 농도 증가• 혈중 알부민(단백 질) 수치 ↓, 근육(단백질)↓⇢ 수용성 약물 분포용적 감소• 복부 지방 조직 ↑⇢ 지용성 약물 분포용적 증가 ⇢ 반감기 증가• 노화에 따른 약물 분포 용적 변화• 노인은 단백질량이 줄어듦⇢ 수용성 약물은 알부민 등에 분포해야 하는데⇢ 알부민에 결합하지 못한 free 수용성 약물이 증가함⇢ 수용성 약물은 같은 양을 투여해도 약효 및 부작용이 쎄짐• 노인은 지방 용적이 상대적으로 증가함⇢ 지용성 약물은 반복 투여에 따라 지방에 점점 더 축적되고⇢ 나중에 서서히 지방에서 유리됨⇢ 약효 및 부작용이 나중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남⇢ 정신과약 지용성 약물은 반감기가 증가한다고 이해하면 됨• 결론 : 약효 및 부작용이 증가 할 수 있으므로 젊은 사람보다 감량해야 함노화로 인한 약물 대사 단계의 생리적 변화• 간 크기가 작아짐 ⇢ 클리어런스 ↓(약물 대사 및 배설 ↓)⇢ 초회통과 비율 ↓• 간문맥 혈액흐름↓• 심박출량 감소 ⇢ 간혈류량↓• 약물 반감기↑• 약물 혈중 농도 ↑• 약물 활성형 대사체 수치↑노화에 따른 약물 대사 단계 변화• Phase I – Oxidation : CYP450 enzymes▶ 노화에 따라 기능 및 속도가 감소함▶ 노인의 간수치가 정상 이어도 젊은 사람보다 대사 속도가 떨어질 수 있음 ▶ 다약제 복용 시 상호작용이 발생함CYP 3A4 : 상호작용 가장 많음CYP 2C9 : 상호작용CYP 2C19 : 상호작용CYP 1A2 : 상호작용• Phase II – Glucuronidation : UGT enzymes ▶ 노화에 따른 영향 거의 없음▶ 다약제 복용 시 상호작용 걱정 없음▶ 노인에게 CYP 450 효소에 의한 대사 없이 glucuronidation으로만 대사되는 약물이 선호됨(예. 로라제팜, 와파린)노화로 인한 약물 배설 단계의 생리적 변화• 신장 크기(25~30%)↓• 사구체 여과율(GFR)↓(CrCl↓)• 네프론 숫자↓• 세뇨관 재분비↓• 신장 혈류량↓(50세 이후부터 1년에 1%씩 감소)• 세뇨관 투과 압력(필터 압력)은 변화 없음(신장혈류량 감소-신장 수출세동맥 협소해짐= 0)• 노인의 경우 SCr은 변화 없음: 체내 근육량이 줄어들어 크레아티닌이 적게 생성됨–신장에서 배설율도 감소 = 0⇢ SCr이 정상수치여도 CrCl은 감소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함노화에 따른 약물 배설 단계 변화• 나이가 들 수록 사구체 여과율(GFR)이 감소, 사구체로가는 심박출량 감소⇢ 약물 반감기 증가함• steady-state 약물 농도가 증가함약물 부작용, 독성이 더 잘 발생함⇢ 젊은 사람보다 투여 용량을 줄여야 함⇢ 신경정신과약은 특히 Start low, Go slow 원칙을 잘 지켜야 함노화에 따른 약력학적 변화• 노인의 경우 같은 용량을 투여해도 젊은 사람보다 신경정신과 약의 부작용 및 독성이 강하게 나타남• BBB 약화 및 여러 노화의 결과로 CNS 수용체에 약물이 더 고농도로 분포하는 경향이 있음 ⇢ 약에 대한 민감도가 커짐• 노화 ⇢ Acetylcholinesterase 활성도 감소 및 M1 수용체 전달력 감소로 인해 ⇢ 항콜린성 약물에 의한 항콜린성 작용을 젊은 사람보다 심하게 받음 ⇢ 항콜린성 약물 부작용이 큰 문제가 됨[제2부 각론 노인에게 흔한 질환] 부분심혈관계 질환■노인의 기립성저혈압기립성 저혈압일어나서 3분 이내로 수축기 혈압(SBP) 20mmHg 이상 혹은 이완기 혈압(DBP) 10mmHg 이상↓ (수축기 10~15mmHg, 이완기 5~10mmHg 정도 감소는 정상적인 노인임)역학 65세 이상 20%, 75세 이상 30%, 요양원 입소 중인 노쇠한 고령노인 50%특징누웠을 때 혈압 증가, 일어서면 혈압 감소유발원인 자율신경 실조와 체액용적 고갈 악화시키는 원인탈수, 설사, 여름 더위, 심근 허혈, 부신 부전, 구토, 폐혈증악화시키는 약물이뇨제, 혈압약, 혈관확장제, 발기부전 치료제, 항정신병약, 수면진정제, 삼환계 항우울제(TCA), 마약류진통제, 도파민효능제, 레보도파만성적 기립성 저혈압서서히 점차적으로 발생, 바로리셉터 기능 감소, 심장 이완기 장애, 노인성 고혈압, 자율신경 기능장애(Synucleinopathy 뇌줄기 문제, 루이소체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등으로 인한), 정맥부전, 알코올 중독, 당뇨병, 빈혈 등으로 나이 들면서 더 심해짐임상적 증상일어나면서 어지러움, 머리가 하얘짐, 시야흐림, 두통, 목 뻣뻣함, 전신 무력감, 소변 또는 대변 마려운 느낌, 호흡곤란, 협심증, 허혈성 심근장애, 실신노인의 경우일어나면서 말이 어눌해지고 낙상이나 혼란, 인지장애가 더 심해질 수 있다.원인약물 감량복용하는 약 중에서 악화시키는 약물을 찾아봄천천히 일어나기장기간 누워 있었거나 침대에서 일어나는 경우 특히 주의생활 주의서있는 상태에서 기침, 힘주기, 오래 서있기 할 때 주의 (특히 더운 날에), 침대 머리 각도를 20~30도 정도 올려주기, 허리까지 올라오는 압박 스타킹 착용, 복대 착용A 다리 교차하기, B 서있을 때 종아리 수축 운동, C 스쿼트 자세, D 일어날 때 앞으로 숙이고 일어나기(복부압박 ⇢ 정맥환류량 증가)치료법다리쪽으로 혈액이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 복대, 압박스타킹노르에핀에프린을 증강시키기 위하여 ⇢ 피리도스티그민, 아토목세틴노르에핀에프린 부족을 대체하기 위하여 ⇢ 미도드린, 드록시도파약물요법• 미도드린 : 말초 선택성 알파1수용체 효능제(BBB를 통과하지 않음)말초 혈관저항성을 높여 하지, 복부 정맥으로 혈류를 줄이고 혈압을 유지시켜줌효능은 30분~1시간 사이 나타나며 4시간까지 지속(작용시간이 길지 않음)주요 부작용 : 요저류, 심혈관위험 증가(중증의 심장질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 금기)• 미도드린과 드록시도파는 누운 자세 고혈압 부작용 때문에 기상 후, 점심 전, 늦은 오후(늦어도 취침 4시간 전)에 복용해야 함• 드록시도파 : 파킨슨병에서 보행동결, 일어섰을 때 느끼는 현기증 개선 주요 부작용 : 두통, 오심, 피로, 심혈관위험 증가(심부전이나 신부전 환자에게 주의)• 플루드로코티손(플로리네프) : 수분저류를 유발하는 미네랄로코르티코이드주요 부작용 : 부종(심부전 환자에게 주의), 저칼륨혈증, 누운 자세 고혈압• 피리도스티그민(도스민) : 근무력증 치료제로 승인되어 있음주요 부작용 : 복통, 설사, 땀 분비 증가, 요저류• 아토목세틴(스트라테라) : ADHD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증후군 치료제로 승인되어 있음 주요 부작용 : 누운 자세 고혈압, 불면, 식욕저하• 아카보즈(글루코바이) : 알파 글리코시다제 억제 당뇨약임탄수화물 흡수 차단 기전으로 식후 저혈압을 개선 시켜줌(탄수화물 ⇢ 인슐린 분비 ⇢ 인슐린이 동맥 혈관확장 작용이 있음 ⇢ 저혈압)주요 부작용 : 복부팽만, 가스, 방귀노인 치료에서의 어려운 점• 누운 상태 혈압 측정의 어려움–앉아서 측정하는 일상적인 혈압 측정법 말고 누워서 재고 일어서서 재야함• 50세 이상이면 누워서 재보고 일어서서 재볼 것 권장• 65세 이상 분들 권장사항–누워서 혈압을 재보고 1~3분 내에 일어서서 혈압을 재본다.(수축기 20mmHg, 이완기 10mmHg 이상 차이 나는지 확인)■노인성 고혈압노인성 고혈압의 특징1. 수축기 고혈압(수축기 혈압이 높다)2. 가성(가짜) 고혈압(동맥 혈관 벽이 딱딱하게 굳었다)3. 기립성 저혈압(고혈압이 있는 노인이 기립성 저혈압 위험이 더 높다)4. 식후성 저혈압(식사 후 일시적 혈압이 감소된다).5. 하루 중 혈압 변동이 많다.6. 백의 고혈압이 많다(흰가운을 보면 혈압이 올라간다).7. 야간에 혈압 하강이 작다(보통은 고혈압 환자도 야간에는 혈압이 10~15%정도 떨어지는데, 노인의 경우 야간에는 혈압이 감소하지 않고 이른 아침이 되어서야 혈압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심장질환 위험성 증가 등 각종 예후가 좋지 않다).8. 양쪽 팔이나 다리 혈압 차이가 나면 말초동맥질환 가능성이 높다.9. 심부전의 발생이 흔하다.10. 레닌 활성도가 저하되어 있다(ACEI, ARB 혈압약에 대한 반응성이 젊은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짐).11. 신동맥 고혈압이 흔하다(신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이차적인 혈압 상승이 흔하다) (신동맥 협착 ⇢ 신장혈류 감소 ⇢ 레닌 분비).12. 혈압약의 부작용이 발생되기 쉽고 오래 지속된다.수축기 고혈압 (SBP 140 이상, DBP 90 미만) (isolated systolic hypertension, ISH)동맥경화로 인해 노인에서 대동맥의 신축성과 탄력성이 저하되어 수축기 고혈압이 생김(젊은 사람 고혈압은 수축기와 이완기가 모두 높지만 노인이 되면 수축기는 높은데 이완기는 오히려 떨어지게 됨) ⇢ 수축기 혈압 감소기능이 좋은 혈압약인 이뇨제, CCB가 1차 선택약가성(가짜) 고혈압(동맥경화 때문에 더 높게 측정됨)노인에서는 동맥혈관의 경직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특히 동맥의 석회화 때문에 동맥이 굳어져 있어서 흔히 사용하는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할 때 더 높은 압력이 필요하다. 이 경우 간접혈압측정은 실제 동맥혈관속의 혈압보다 높게 측정되며, 이런 고혈압을 가성고혈압이라고 한다. 동맥경화가 심하게 생긴 노인에서 가성 고혈압이 비교적 흔히 나타나는데, 노인에서의 발생빈도는 5% 이내이다. 일반혈압계로 측정한 혈압은 높은데 고혈압의 sign이 없고, target organ damage(좌심실 비대, 고혈압성 망막 변화, 허혈성 심질환, 신장 기능 변화) 등이 없는 경우, 그리고 혈압 강하제를 비교적 강하게 사용했는데도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게 측정되며, 저혈압의 증상(dizziness, syncope)이 생기면 가성 고혈압을 의심한다.기립성 저혈압(노인 고혈압환자에게 흔함)갑자기 일어서고 1~3분 후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낮아질 때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하며, 노년층에서 흔한 현상이다. 갑자기 일어설 때 500~700ml의 혈액이 갑자기 신체의 하부에 쏠리게 되고 심박출량이 감소하게 되어 일시적으로 저혈압이 생긴다. 정상인에서는 뇌와 혈관의 조절기관의 작용에 의해 기립시에도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한다. 그러나 노인에서는 baroreceptor sensitivity가 감소하기 때문에 조절기능이 저하된다. 수축기 혈압이 높을수록 기립성 저혈압이 더 심해진다.예방 및 치료 방법 : 복대 착용, 압박스타킹, 다리 교차하기, 서있을 때 종아리 수축 운동, 스쿼트 자세, 일어날 때 앞으로 숙이고 일어나기 등식후성 저혈압(노인에게 흔함)식사 후에는 체내의 혈액이 내장으로 몰린다.그러므로 식사 후에는 혈압이 어느 정도 낮아지는데, 식사 후 30분 내지 1시간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낮아질 때 식후성 저혈압이라 하며 노인에서 흔한 현상이다. 노인에서 식사 후에 어지럼증이 있거나 졸도를 하면 식후성 저혈압을 의심하고 혈압측정을 잘해야 한다.다량의 음식(특히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체내의 insulin이 상승하고, 혈관 확장이 초래되어 혈압이 낮아진다. 식후성 저혈압 완화법 :• 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신다.• 많은 양의 식사를 피한다.(소량씩 자주 먹는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식단을 유지한다.• 알코올 섭취를 피한다.• 식사 후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식사 후 활동을 자제한다.• 식사 후 90분 동안 반좌위 자세로 휴식을 취한다.노인성 고혈압 관리 방법 상담 요령• 65세 이상 혈압 140/90 넘으면 혈압약을 복용하세요.(심혈관 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노인의 경우에는 130/80 이하로 혈압을 관리해주시야 좋은데 너무 혈압이 낮으면 기립성 어지럼증 등이 잘 생기니 적절하게 혈압을 조절합니다)• 혈압약 안 먹으면 ⇢ 나중에 뇌출혈, 신장 손상, 심장마비, 안구 손상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혈압약을 잘 드셔야 하고요. • 하루 30분씩 걷기 운동을 해주시고 채소 많이 드시고 포화지방이 적은 식사를 하시고 소금을 가능한 적게 드세요• 드시는 약이 많은 경우 혈압 올리는 약들이 이것저것 많기 때문에 1~2개월 마다 병원에 와서 혈압도 재보시고 심장이나 혈액순환이나 불편한 증상이 있는지 진료도 받고 피검사도 하셔야 좋습니다.부작용으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 약물노인의 고혈압약 선택 및 각 약물의 특징노인 고혈압약 선택 수축기 혈압만 높고 이완기 혈압은 낮은 경우 CCB, 치아지드 이뇨제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는데 당뇨병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ARB를 우선적으로 선택함혈압이 목표혈압(140/90) 보다 20이상 높으면 처음부터 2가지 약제를 동시에 투여함치아지드 이뇨제 • 장점 : 수축기 혈압에 좋음, 전해질 수치 칼슘 상승 때문에 골다공증에 좋음. 울혈성심부전, 부종, 뇌졸중 감소에 특히 좋음. 체액 감소기능이 있는 약이므로 울혈성심부전에 심장 박출 부담을 줄여주고 부종 감소 기능이 있다. 뇌졸중에도 체액감소로 뇌혈관 압력 부담이 줄어든다.• 작용기전 : 원위세뇨관에서 나트륨 재흡수를 억제 ⇢ 체액 볼륨 감소.• 부작용 : 소변증가, 탈수 위험, 통풍 악화, 저칼륨, 발기부전, 어지러움, 기립성 저혈압, 혈당 상승 살짝, 광과민반응 ⇢ 자외선에 과다 노출 시 피부암 발생 위험 살짝 증가.• 상호작용 : 리튬의 신장 배설↓⇢ 리튬 독성↑ 수분저류를 일으킬 수 있는 NSAIDs는 고혈압약의 효과를 감소시킴. • 참고 : 소변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아침에 복용.• 복약지도 :▶ 야간뇨를 방지하기 위해 아침에 복용하세요.▶ 만약 하루 2번 먹거나 저녁에 복용할 경우에는 오후 4시 전에 복용하세요.▶ 과도한 직사광선 노출을 피하세요(광과민반응). 선크림을 바르거나 옷으로 햇빛을 차단하세요.▶ 기립성저혈압의 증상은 어지러움, 머리가 비는 느낌, 시야흐릿, 혼란, 피로, 허약감 등입니다. 갑자기 일어선 직후 몇 초에서 몇 분간 발생해요.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세요.▶ 밤에 화장실 갈 때 넘어지지 않도록 복도에 발에 걸리는 물건은 치워두세요.▶ 고혈당 증상을 관찰하세요. 다음, 다갈, 밤에 다뇨, 시야 흐릿, 상처가 잘 안 아물음, 피로 등이 증상입니다. 주기적으로 혈당을 재보세요. 칼슘 채널 차단제(Dihydropyridine 계열 CCB)• 장점 : 수축기 고혈압, 레이노 증후군, 협심증에 특히 좋다. 협심증의 예방과 치료목적으로 둘 다 쓰이는 약이고 혈압약으로 처방하여도 차후에 협심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약이라고 복약지도가 가능하다. 또한 손발이 찬 사람에게 손발에 혈액을 몰아주어 손발을 따뜻하게도 하고 말초조직에 혈액을 잘 보내 주는 약이라고 복약지도가 가능하다.• 작용기전 : 관상동맥과 말초동맥의 칼슘채널을 차단하여 동맥 혈관을 확장 시켜준다.• 부작용 : 발목부종, 두통, 심장박동수 증가(빈맥), 어지러움• 상호작용 : 3A4 대사의 영향으로 ⇢ 자몽주스 다량 섭취 금지 • 복약지도 :▶ 이 약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낮추는 약이에요. 협심증 위험도 줄여주는 장점이 있어요.▶ 관찰해야 하는 부작용은 발목이 붓거나 피로, 어지러움, 두통,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따뜻한 느낌,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현상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자몽주스 드시지 마세요.칼슘채널의 종류칼슘채널 차단제의 종류CCB 발목부종 부작용 해결 방법 :• 혈압약을 ACEI, ARB로 변경해봄• L type CCB 용량을 줄여봄• L type CCB에 ACEI, ARB를 추가해 봄• 암로디핀 5mg의 경우 S-암로디핀 2.5mg으로 변경하면 좀 나음• 친유성 CCB로 변경(마니디핀, 레르카르디핀, 라시디핀 등) (친유성 CCB는 기존 CCB보다 말초 부종 발생률이 57% 적음)• 이뇨제 추가는 거의 도움이 안 된다(부종 발생 기전이 혈장 volume 증가가 아니기 때문)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or(ACEI)Angiotensin Receptor Blockers(ARBs)• 장점 : 당뇨, 만성콩팥질환, 뇌졸중, 울혈성심부전, 심근경색이 있는 경우에 특히 유용한 약이다 - 말초 동맥과 정맥을 모두 확장시켜 심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기능이 있음. 당뇨병성 신증에도 신장의 사구체로 들어가는 수입 신세동맥과 수출 신세동맥을 모두 확장하여 사구체 압력 부담을 줄여줌.• 작용기전 : 알도스테론 차단으로 동맥과 정맥을 확장하여 전부하, 후부하를 모두 낮춘다.• 부작용 : 입술부종(흑인에게 잘 발생), 어지러움, 고칼륨혈증 주의-신장기능과 칼륨 수치를 잘 관찰해야 한다.(사구체 압력을 줄여서 신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혈압약이지만 신장의 수입세동맥이 경화되고 협착 되어있는 경우에는 사구체 압력이 너무 낮아져서 신장이 손상 될 수 있다.)• 상호작용 : 리튬의 신장 배설↓⇢ 리튬 독성↑ 칼륨 농도를 높일 수 있는 약물과 중복 투여 시 고칼륨혈증 NSAIDs와 동시 복용 시 신장 혈류 감소로 사구체 손상 위험 증가.• 복약지도 :▶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이면 중단하고 혈압약을 바꾸세요.▶ 다음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세요. - 숨쉬기 어려움, 얼굴, 입술, 혀, 목이 부어오름.▶ 마른기침이 나오고 불편함을 느끼면 의사, 약사와 상담하세요.(ACEI)ARB 종류별 특징베타 차단제(BB)• 장점 : 주로 협심증, 울혈성심부전, 심근경색 후, 심방세동 같은 합병증이 동반된 혈압에 유용한 약이다.• 특징 : 혈약약으로서는 1차 선택약이 아니고 2차 선택약이다. 카르베딜롤은 알파 차단 효과가 있어서 말초혈관 확장 효과가 있어 혈압약으로 많이 선호되는 약이다. 네비보롤은 NO(Nitric oxide) 기능이 있어서 말초혈관 확장으로 혈압을 내려주고 베타차단제 대표 부작용인 피로나 발기부전 부작용이 없다. 대신 두통 부작용이 더 있다.• 작용기전 :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고 심장 부담을 줄여주는 약이다.• 부작용 : (비선택 차단제가 더 심한데) 졸음, 피로, 우울, 서맥, 천식 악화, 저혈당 증세 은폐(배고픔, 식은땀은 제외), 발기부전을 악화시킴, 성욕 감소• 상호작용 : 심장박동을 느리게 할 수 있는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에 주의 • 복약지도 :▶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어지러움과 피로이고요. 드물게 성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요. 이러한 부작용이 문제가 된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임의로 갑자기 약을 중단하면 심장박동 증가 및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약을 중단하거나 변경하려면 2주 이상에 걸쳐서 서서히 감량해야 해요.▶ 호흡곤란이 느껴지면(특히 비선택적 베타차단제) 주치의와 상담 하세요.▶ 카르베딜롤은 혹시 나타날 수 있는 어지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식사와 함께 복용합니다.(어지럽지 않으면 빈속에 복용해도 상관없어요.)베타차단제 종류별 특징노인 치료에서의 어려운 점생활습관 교정의 어려움 • 나이가 들 수록 생활습관(운동, 음식 등) 교정 지시를 잘 따르지 않음.• 75세가 넘으면 특히 더 안 따름.• 미각기능 감소로 인해 짠맛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짜게 먹게 됨.• 노인에게 식욕 감소가 흔하기 때문에 음식을 더더욱 짜게 먹게 됨.• 소금섭취 제한이 가장 중요–싱겁게 먹기, 국물 먹지 말기.(국물요리에 나트륨 함량 많음)• 소금 섭취량 제한 수치 : 1,800mg/day노인은 신장기능이 감소되어 있음• 신장기능 저하 노인에게 ACEI, ARB 혈압약은 고칼륨혈증 부작용 위험이 더욱 증가됨.• 혈중 전해질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음.
증상별 감기를 정복하는 28가지 방제, 조문부터 치유 원리까지 모두 담았다. 저자 김수겸 | 도서출판 정다와 | 264쪽 | 정가 22,000원 약사가 한방의 원리에 대해 쉽게 풀어낸 '한방 길잡이' 『김수겸 약사의 실전 한방강의 –감기편-』이 1월 10일, 의약학 건강도서 전문출판사인 (주)동명북미디어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출간됐다.총 264쪽, 25개 장으로 이루어진 책은 감기에 대한 증상별 28개 방제를 담고 있으며 정가 2만 2천원으로 주요 온라인 서점 및 전국 대형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책은 한방의 관점에서 다양한 질병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감기에 초점을 맞추어 그 원인과 증상에 따른 다양한 치유법을 쉽게 풀어냈다. 한·중의 한의학 역사와 발전과정을 시작으로 기침, 콧물, 발열, 두통, 오한, 몸살, 쉰 목소리 등에 이르기까지 감기의 모든 증상들에 적합한 방제들을 각각 그 시초인 조문과 함께 기전, 구성 약재, 치유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한다.특히 약국에서 가장 흔하게 취급하는 계지탕과 갈근탕부터 은교산, 구풍해독탕, 향성파적환 등 심화된 방제들까지 감기의 모든 증상을 이겨낼 한약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태양병, 소양병, 양명병 등 환자의 상태와 병의 경중에 맞춘 설명으로 약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편저자 김수겸 약사는 양약뿐만 아니라 한약의 전문가로 포항시약사회 한약위원장이자 한방동호회 '원펀치'의 회장을 역임하며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림생약연구회 회원이기도 한 그는 한림생약연구회 윤영배 선생의 강의를 통해 한방을 접하고 흥미를 느낀 뒤, 그를 좇아 한방을 공부하고 습득하며 약사로서 한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정립했다. 2019년 '원펀치'를 개설한 이래 꾸준히 강의하며 '약사들의 한방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한방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나아가 그들이 국민에게 올바른 한약 복약지도를 이룰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여전히 공부 중이다.배움에는 끝이 없다. 한약사가 아닌 일반 의약품을 취급하는 약사 역시 한약을 공부한다면 환자를 위한 보다 다양하고 올바른 복약지도를 해나갈 수 있다. 책은 한방을 공부하고자 하는 약사들이 감기라는 대표적인 질병을 통해 한방의 기본적인 원리와 기초를 깨닫고 나아가 더욱 다양한 질병에 대한 한방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초석을 다져준다.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한방을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만의 관점과 올바른 이론을 정립해 나가는 첫걸음을 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도서 소개 - 독자 대상 : 약사, 의사, 한약사, 한의사, 약학대학생, 의학대학생, 한방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 구성 : 25개 장과 28개 방제들로 구성, 263페이지▲계지탕▲마황탕▲대청룡탕▲갈근탕▲패독산▲쌍화탕▲쌍패탕▲소청룡탕▲맥문동탕▲청상보하환▲청폐탕▲육미▲삼소음▲갈근탕가천궁신이▲신이청폐탕▲소시호탕▲소건중탕▲시호계지탕▲시함탕▲대시호탕▲반하사심탕▲배농산급탕▲은교산▲구풍해독탕▲백호가인삼탕▲마행감석탕▲월비탕▲향성파적환 등의 증상별 방제들을 설명한다. - 특징 : ① 한방의 관점에서 다양한 질병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감기에 초점을 맞추어 그 원인과 증상에 따른 다양한 치유법을 쉽게 풀어냈다.② 총 25개의 장과 28개 방제들로 구성된 책은 한·중의 한의학 역사와 발전과정을 시작으로 감기의 모든 증상을 자세하게 다룬다.③ 감기의 증상마다의 적합한 방제들을 각각 그 시초인 조문과 함께 기전, 구성 약재, 치유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④ 태양병, 소양병, 양명병 등 환자의 상태와 병의 경중에 맞춘 설명으로 약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⑤ 약의 정보만을 열거하는 것이 아닌 한방의 관점과 이론을 배우고 보다 심화된 한방의 세계로 독자를 입문할 수 있도록 한다. • 저자 소개 김수겸편저자 김수겸 약사는 강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포항시에서 인성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개국 약사이자 포항시약사회 한약위원장이다.양약뿐만 아니라 한약의 전문가인 편저자는 포항시약사회 한방동호회 '원펀치'의 회장을 역임하는 동시에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림생약연구회 회원이기도 하다. 2010년 포항시약사회 주최 한림생약연구회 윤영배 선생의 강의를 통해 한방을 접하고 흥미를 느낀 뒤, 그를 좇아 한방을 공부하고 습득하며 약사로서 한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정립했다.2019년 '원펀치'를 개설한 이래 꾸준히 강의하며 '약사들의 한방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한방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나아가 그들이 국민에게 올바른 한약 복약지도를 이룰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있다.• 목차인사말 04머리말 061. 한의학의 역사 112. 傷寒과 營弱衛强 그리고 太陽病 293. 계지탕 414. 마황탕 535. 갈근탕 616. 패독산 677. 그 외 몸살약 778. 기침과 콧물 그리고 소청룡탕 819. 맥문동탕 9910. 청상보하환 그리고 육미와 청폐탕 11111. 삼소음 12112. 갈근탕가천궁신이 12713. 신이청폐탕 13314. 少陽病과 소시호탕 13715. 시호계지탕 18516. 시함탕 18917. 대시호탕 19518. 반하사심탕 20319. 인후통 20920. 은교산 21521. 구풍해독탕 22122. 陽明病과 백호가인삼탕 22523. 마행감석탕 23524. 월비탕(월비가출탕) 23725. 향성파적환 243맺음말 248 • 책 소개이 책은 한방의 관점에서 다양한 질병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감기에 초점을 맞추어 그 원인과 증상에 따른 다양한 치유법을 쉽게 풀어냈다.총 25개의 장과 28개 방제들로 구성된 책은 한·중의 한의학 역사와 발전과정을 시작으로 기침, 콧물, 발열, 두통, 오한, 몸살, 쉰 목소리 등에 이르기까지 감기의 모든 증상들에 적합한 방제들을 각각 그 시초인 조문과 함께 기전, 구성 약재, 치유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한다.책은 약국에서 가장 흔하게 취급하는 계지탕과 갈근탕부터 은교산, 구풍해독탕, 향성파적환 등 심화된 방제들까지 감기의 모든 증상을 이겨낼 한약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태양병, 소양병, 양명병 등 환자의 상태와 병의 경중에 맞춘 설명으로 약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단순히 약의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한방의 관점과 이론을 배우고 그 원리를 깨우쳐 보다 심화된 한방의 세계로 약사들을 입문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책은 한방을 공부하고자 하는 약사들의 '길잡이'이자 필독서이다. • 미리보기 漢方의학서로는 먼저 黃帝內經이 있습니다. 內徑은 소문과 영추, 운기편으로 나누어집니다. 사람의 사유능력은 그 시대의 사유체계를 넘지 못합니다. 따라서 內徑시대에는 內徑시대의 사유로 한방을 바라보게 됩니다. 漢方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처방만 보려 하지 말고 內徑이 만들어진 시대에 과연 사람을 어떻게 보았는지, 內徑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이란 어떤 것인지 보아야 합니다. 內徑을 보면서도 內徑에 있는 처방을 보려고 하지 말고 사람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內徑은 사람과 우주를 동일시합니다. 우주를 이루는 다섯 개의 원소 즉, 五行이 서로 화합하고 대립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사람의 몸에 빗대어 설명합니다. 즉, 內徑은 그 시대의 사유세계인 五行을 사람의 몸에 적용하여 사람을 설명하는 것입니다.五行은 절대 진리가 아니라 일종의 設입니다. 設이기 때문에 일부는 옳지만 다른 일부는 틀린 것입니다. 水克火를 예로 들어보면 火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火는 水 즉, 물로 제압할 수 있지만 만약 火가 촛불인 경우 물보다는 바람으로 끄니 木克이 됩니다. 기름불은 모래로 끄므로 이는 土克火가 됩니다. 五行에서 말하는 水克火는 절대 진리가 아닙니다. 단지 하나의 현상에서만 설명될 수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五行은 五行設입니다.五行設은 內徑시대의 사유산물이고, 內徑시대의 사유체계가 절대적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五行設은 內徑시대의 사유체계이고 그 당시 內徑시대에 맞는 사유체계였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시대에는 그 당시 사람들의 사유체계인 五行設을 공부해 內徑시대의 사고를 습득하는 도구로 사용하여 그 당시의 사람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傷寒論과 內徑과 신농씨가 本草經을 쓰는 것이 거의 동시대입니다. 神農씨는 먹어보고 이것은 肝으로 가고, 이것은 위장으로 가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本草經에 보면 사슴이 뿔을 옆구리에 대는 것을 보고 鹿茸은 腎으로 들어가는 藥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적혀있습니다. 傷寒論은 최초의 임상서이고, 內徑은 이론서입니다.內徑이후 漢方은 傷寒論의 등장으로 변화를 맞게 됩니다. 傷寒論의 저자는 장사성 태수인 장중경입니다. 傷寒論 서문을 보면 장중경이 傷寒論을 집필한 이유가 나오는데 傷寒으로 인하여 자기 일족 200명 중 70%정도가 죽어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傷寒論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상한론<내경>과 <난경>과 함께 <상한잡병론>(傷寒雜病論)과 <본초경>(本草經)은 중의학의 근간을 이루는 동양 전통의학의 4대 의서로 꼽힌다. 3세기 초에 후한의 장중경(張仲景)은 상한과 잡병에 관해 <상한잡병론>을 저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경은 황건적의 난과 군웅할거 천하가 어지러웠던 후한 말 형주자사 유표가 다스렸던 형남 3군 중 하나였던 장사(長沙) 태수를 지냈던 장기(張機)의 호이다. 이는 한나라 이전의 의학 이론과 임상 경험을 계통적으로 총괄하고 질병의 치칙과 치법 및 처방 등을 다룬 것으로서 중의학의 확고부동한 토대가 되었다. 임상에서 이루어지는 상용 처방을 거의 대부분 포함하였으므로 처방서의 원조, 즉 방서지조(祖)로 회자되며 장중경을 흔히 의성(醫聖)이라 일컫는다.傷寒이란 風寒의 손상을 받아 일어나는 유행성 급성열병의 증상 또는 증후군을 말하는 것이나 넓게는 여러 가지 급성 전염병을 총칭한다. <상한잡병론>은 처음 16권으로 저술되었으나 전란을 겪으며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다. 삼국이 통일되고 세워진 진(晉)의 태의령(太醫令) 왕희(王熙: 210~280 추정, 字는 叔和)가 남아있는 <상한잡병론> 10권을 수집하고 이를 15권으로 편집하여 <금궤옥함요략방>(金櫃玉函要略方)으로 재편했다. 왕희, 즉 왕숙화는 도가사상이 널리 퍼져있던 위진(魏晉) 시대에 의술에까지 신비주의로 물들자 의학의 정통을 확립하고자 애쓴 끝에 전란으로 흩어져있던 중경의 저작을 수집하여 장중경의 이름과 업적을 후세에 전해지게 한 큰 공을 세웠다. 또한 脈診을 집대성하여 현존하는 최초의 脈學 전문 서적인 <맥경>(脈經)을 저술하여 동의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이로부터 숱한 세월이 지나 북송의 인종(仁宗 재위 1022~1063) 때에 한림학사이자 장서가(家)인 왕수(王洙; 997~1057)가 서고에 보관되어 있던 상한과 병과 처방이 들어있는 고의서 세 권을 발견했는데, 이것이 곧 장중경의 <상한잡병론> 고전본(古傳本)이었으며 왕수는 이를 정리(整理)하여 <금궤옥함요략방>(金賢玉函要略方)으로 이름을 지었다. 북송 영종(英宗 재위 1063~1067) 때에 임억(林億 : 생몰년 불상) 등이 구전되거나 다른 의서에 인용된 것들을 보완하고 <상한론>과 <금궤옥함요략>으로 나누어 간행함으로써 <상한론>의 명맥을 잇게 했다. 두 책에는 300여 종의 처방법과 200여 종의 약재가 수록되어 있다. 이후 명나라 조개미(趙開美;1563~1624)가 다시 하나로 합해 <상한잡병론> 또는 <상한졸병론집>(傷寒卒病論集)으로 만들어 전했으며, 후세에 이를 또다시 나누어 상한병을 주로 다루는 의서를 <상한론>, 기타 내과, 외과, 부인병 등의 합병을 정리한 의서를 <금궤요략>으로 칭하여 현세에 전하고 있다.송대에 들어서 장중경의 상한론을 널리 퍼뜨렸는데 그 중 으뜸으로 꼽는 것이 주굉(朱肱: 1068~1165)의 <남양활인서>(南陽活人書)이다. 이는 상한론을 가장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저술로 꼽힌다. 이 저서의 원 제목은 <상한백문>(傷寒百問)으로 1107년에 3권으로 저술되었고 이를 저술한 업적으로 의학박사가 되었다. 1111년에 벗 장천(張)이 서문을 쓰고 <남양활인서>로 제목을 바꾸어 발간했다. 장중경과 주굉을 일러 '의학의 공맹(孔孟)'이라 부를 정도로 주굉은 장중경 이후 8백 년이 지나 傷寒 이론을 발전시키고 널리 알린 위대한 의가였다. 傷寒論과 內徑과의 사유체계는 서로 다른데 內徑은 五行론에 근거를 두고 설명했다면, 傷寒論은 陰陽에 따라 설명하였다는 점이 다릅니다.장중경은 傷寒論에서 외부에서 침입한 寒에 대하여 저항하는 것을 陽, 저항하지 못하는 것을 陰으로 설명합니다. 이때 寒은 추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침입하는 모든 外邪를 지칭합니다. 따라서 여름에 뜨거운 태양을 오래 쬐 쓰러지는 일사병에서, 뜨거운 태양이 몸에서는 寒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이 寒은 바이러스, 꽃가루, 수술할 때의 칼, 옻나무에 접촉하는 것, 벌레에 쏘이는 것 등 내 몸에 해를 가하는 모든 것들입니다. 수술하고 나서 熱이 나는 것도 수술용 칼이라는 寒이 침범해서 그것에 대한 저항으로 熱이 나는 것입니다. 다시 저항하는 단계를 太陽, 少陽, 陽明으로 세분하고, 저항하지 못한 단계를 太陰, 少陰, 厥陰의 三陰으로 세분하고 있습니다.이후 장중경의 傷寒論이 중국의 의학사상을 1000년 정도 지배하게 됩니다.그러다가 장중경 死後 약 1000년이 지나 李東垣에 오면 張仲景을 비판하기 시작합니다. 금원시대에 이르러 비로소 의학사상이 傷寒論을 넘어 발전하게 되는데 이 시대의 뛰어난 의학사상가를 지칭하여 금원사대가라고 합니다.금원사대가의 첫 번째 인물로는 장자화가 있습니다.장자화는 모든 病의 원인은 배설되지 않았기 때문이라 하여 치료법으로 下法을 주장하였습니다. 즉, 病은 사람 몸에 독소가 축적되어 발생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독소를 몸 밖으로 빼내는 下法을 위주로 承氣湯流의 처방을 사용하였습니다. 傷寒論에 承氣湯이 있는데, 張子和는 傷寒論의 承氣湯을 그대로 끌고 와서 下法을 씁니다.금원사대가의 두 번째 인물로 劉完素가 있습니다.유완소는 그의 출신지인 하간을 붙여 유하간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는데, 장중경이 傷寒論을 집필했다면 유하간은 雜病의 대가라 할 수 있습니다. 장중경은 病因을 寒으로 보았지만 유하간은 病因을 火로 보았습니다. 장중경은 三黃瀉心湯을 창방했는데 유하간은 火를 끄기 위해서는 三黃瀉心湯으로는 부족하다고 보아 黃連解毒湯을 창방하였습니다.劉河間은 傷寒論에서 나온 三黃瀉心湯을 안 쓰고, 三黃瀉心湯을 변형시켜 大黃을 빼버리고 梔子와 黃柏을 넣어서 黃連解毒湯을 만들어냅니다. 張子和와 劉河間의 차이는 張子和는 傷寒論의 처방을 그대로 가져와서 쓰는데, 劉河間에 오면 三黃瀉心湯을 黃連解毒湯으로 변형시킨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금원사대가의 세 번째 인물로는 이동원이 있는데, 그 유명한 脾胃論을 집필한 인물입니다. 이동원이 살던 시대에는 전쟁이 극에 달해 먹고 살기 어렵던 시절이었습니다.이동원은 치료의 근본은 中焦를 補하는 것인데, 장중경의 傷寒論은 建中과 理中의 법밖에 없다며 建中과 理中만으로는 病의 근본을 치료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傷寒論이나 黃帝內徑과는 다른 독자적인 개념이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李東垣은 補中을 주장해서 補中益氣湯을 만들어냅니다. 劉河間의 개념에서는 三黃瀉心湯에서 黃連解毒湯으로 발전해나가는데, 李東垣에는 없던 처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치환을 한 것과 없던 처방이 만들어진 것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그러나 이동원은 그의 학설을 인정받기 전에 죽어 살아생전에 빛을 보지 못하였습니다.금원사대가의 네 번째 인물로 주단계를 들 수 있는데 주단계로 인하여 비로소 이동원의 학설이 인정받게 됩니다. 주단계는 건강이란 잘 먹고 잘 배설하는 것이라며 陰은 항상 虛하고 陽은 항상 남아돌기 때문에 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陰을 보충하고 남은 陽을 억제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주단계는 脾胃論에 덧붙여 치료법으로 자음강화법을 주장하였습니다. 주단계가 창안한 처방으로 滋陰降火湯이 있습니다.張子和는 막혀있는 것을 뚫기 위해서 下法을 쓰고, 劉河間과 朱丹溪는 같이 취급하면 됩니다. 劉河間의 火法이 朱丹溪에 오면 훨씬 더 보충이 되는 것입니다. 黃連解毒湯과 滋陰降火湯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劉河間이 생각했을 때는 熱 하나만 생각했는데, 朱丹溪에 오면 補陰을 시키면서 熱을 끄게 되었습니다. 滋陰降火湯을 우리말로 하면 陰虛로 인해서 虛熱이 뜬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14세기의 사람들인데, 16세기에 오면 청대 쪽으로 넘어오면서 등장한 온병이론을 통해 대규모 전염병에 관한 것이 나옵니다. 금원사대가 이후 장개빈(장경악)이 나오는데 장개빈은 치료법으로 온보법을 주장하게 됩니다. 장개빈은 內徑부터 금원시대까지의 의학사상을 집대성하고 자신의 의학사상을 더하여 경악전서를 집필했습니다.장개빈은 이전 의학사상가들이 주장하는 학설들, 즉 유하간의 瀉火法, 장자화의 下法, 이동원의 脾胃論, 주단계의 滋陰降火法 등은 모두 病에 대한 관점의 차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즉, 어떤 치료법이든 해당하는 질환에 대하여 모두 맞는 치료법이라는 것입니다.또한 같은 病이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서 그 치료법이 다른 것이지 病이 다른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전 의학사상가들은 치료법을 말했으나 약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하여 말한 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금원사대가와 장개빈의 각 의학사상과 학설은 사람을 보는 시각이 그 의학사상가에 따라 변해온 것뿐입니다. 어느 학설이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실은 모두 다 맞는 학설이 됩니다. 즉, 사람을 어떻게 이해했는가는 그 시대의 사유체계로 사람을 본 것이기 때문에 각 의학사상가의 학설은 결국 모두 맞는 말이 됩니다. 각 의학사상가의 학설을 통하여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며, 현시대에 한방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의학사상가들의 학설을 모두 공부하고 때에 따라서 각 이론과 처방을 운용하면 될 것입니다.이것이 중국의 의학이 발전해 온 과정이었고, 우리나라 의학의 발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우리나라의 전통의학은 鄕藥(향약)이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시골약입니다. 향약은 주로 單房 위주로 되어 있었습니다.돈 많거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唐藥이라고 해서 돈을 주고 중국에서 약제를 사와서 먹고 있었습니다. 세종 때 보면 벌써 향약집성방이 있었습니다. 향약이라는 것은 우리나라의 의술체계였습니다. 그런데 사대주의가 팽배해지고 선조 때 허준이 東醫寶鑑을 만들면서, 東醫寶鑑에서는 鄕藥이 없어져 버립니다. 세종 때까지만 해도 향약집성방이라는 개념이 있었으나 東醫寶鑑에 오면 우리나라의 의학인 鄕藥을 東藥이라고 해 버립니다. 허준은 선조의 명을 받들어 여러 의학서들과 치료법을 정리한 東醫寶鑑을 집필했습니다. 東醫寶鑑이 나온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東醫寶鑑이 한방의 표준전과와도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東醫寶鑑 이후 우리나라의 韓方은 東醫寶鑑을 기준으로 공부하게 되어 傷寒論, 脾胃論 등의 기성 한방의학서들은 그 중요도가 적어졌습니다.동의보감은 1596년에 저술을 시작해서 1610년에 완성했고, 1799년 제중신편이 만들어졌습니다. 그 후에 동의보감을 갈고 닦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의종손익과 방약합편이 나옵니다. 方藥合編은 처방과 병증 중심의 내용으로 정리된 임상서입니다. 方藥合編은 지금까지의 어느 한방서보다도 많이 보급된 희대의 베스트셀러라 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 발전을 하지 않고 그대로 내려왔습니다.민간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의 한방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傷寒論이 日本으로 건너간 것에 대해 說은 ‘한국을 통해서 일본으로 갔을 것이다, 그냥 건너갔을 것이다.’라고 말은 많은데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습니다.傷寒論이 日本으로 건너가서 古方이 꽃피웁니다. 방약합편이 나오고 나서 일제강점기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1920 ~ 1930년에 일본에서 古方이 들어옵니다. 일제강점기로 넘어가면서 日本의 古方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한방을 공부하던 사람들이 古方을 받아들이고 난 뒤, 이것이 선진한방이라며 일본한방을 공부하더니 우리나라의 전통적 한방을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1920년대의 사설을 모아놓은 책이 있는데, 이 사설을 보면 일본에서 한약을 공부한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한약의 체계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古方은 新학문같이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이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해방이 되고 나서 동양의전(경희대 전신)에 있던 사람들이 중국의학을 끌고 와서 중국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古方 이후 傷寒論, 금궤요략과 더불어 중의학이 들어오면서 중국의학의 대부분이 유입되었습니다.그래서 지금은 중의학이 대세가 되었고, 古方은 쓰던 사람이 몇 명 남지 않았습니다. 향약을 계승한 우리 전통의학은 주로 건강원에서 많이 쓰는 쪽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중국의 漢方이 東醫寶鑑으로 들어가고, 방약합편으로 빠지게 됩니다. 東醫寶鑑은 표준전과이고, 방약합편은 처방과 병증 중심으로 정리된 임상서입니다. 濟衆新編은 東醫寶鑑의 요약판입니다. 그래서 東醫寶鑑의 계열을 後世方계열이라고 하고, 日本의 것이 들어온 것을 古方계열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古方과 後世方이 나눠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약이란? 한약이란 동물, 식물 또는 광물에서 채취된 것으로 주로 원형대로 건조, 절단 또는 정제된 생약한약제제란 한약을 한방원리에 따라 배합하여 제조한 의약품을 말합니다.생약의약품의 일종이며, 천연으로 산출되는 자연물 그대로 혹은 말리거나 썰거나 가루로 만드는 정도의 간단한 가공처리를 하여 의약품으로 사용하거나 의약품의 원료로 삼는 것.한약은 개봉판매가 가능합니다!!! 덕용포장에서 덜어서 판매가 가능합니다.같은 제형만 같이 포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과립 + 과립 = O과립 + 환 = X
A부터 Z까지, 한권으로 이해하는 스포츠현장에서의 도핑금지약물저자 김준영 | 도서출판 정다와 | 216쪽 | 정가 19,000원 이 책은 스포츠약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골고루 담고 있다. 독자는 스포츠약학의 정의와 관련 기구 및 조직부터 각종 의약품·생약 등의 성분과 부작용, 건강기능식품 및 보조제의 올바른 섭취, 치료목적사용면책(TUE)와 다양한 사례에 이르기까지 스포츠약학의 전반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저자 김준영 약사는 스포츠약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아직은 스포츠약사가 전문분야로 자리 잡지 못한 국내에 이를 부흥시키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스포츠약학에 대한 약사들의 지식이 발전하고 나아가 일본의 Sports Pharmacist와 같이 국내에도 스포츠 분야로 약사의 직역이 확장되고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약사라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고 책 제목을 ‘재미있는 스포츠약학'이라고 표현한 것 역시 스포츠약학에 대한 독자 약사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영양 Q&A』, 『90분만에 읽어보는 스포츠약학』를 공동 집필한 저자는 IOC CERTIFICATE IN DRUGS IN SPORTS, NSCA Korea Advanced Sports Nutrition Coach 등 다양한 관련 자격은 물론 실제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를 보유하고 있는 체육인이기도하다. 스포츠약사이자 체육인인 그의 관점에서 바라본 스포츠약학의 모든 것을 책에 총망라했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운영된 스포츠약국이 선수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프로 선수가 아닌 취미로 운동을 하는 일반 생활체육인들이 점차 증가하고 관련 대회들 또한 자연히 늘어나고 있다. '도핑'에 대한 걱정이나 올바른 운동약물 및 기능식품의 섭취가 올림픽 등에 참여하는 프로선수들은 물론 생활체육을 즐기는 일반인들에게도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프로선수부터 일반 생활체육인까지, 모두에게 약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복용 방법을 지도 편달 해야하는 것이 바로 약사의 역할일 것이다. 약사들의 직역이 스포츠로 보다 활발히 확장되어 가는 이 시점, 『김준영 약사의 재미있는 스포츠약학』은 스포츠약학에 대한 초석을 다져줄 좋은 책임은 물론 각종 약물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는 생활체육동호인들에게 필수적인 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도서 소개 - 독자 대상 : 약사, 의사, 약학대학생, 의학대학생, 운동선수, 생활체육인, 운동 및 도핑과 관련된 약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 구성 : 4개 Part 및 부록 216페이지▲서문 ▲Part 1. 개론 ▲Part 2. 도핑금지물질 ▲Part 3. 보충제와 도핑 ▲Part 4. 금지약물의 정당한 사용, 치료목적사용면책(TUE) ▲[부록] 실제 약국에서의 상담 케이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특징 : ① 스포츠약학과 도핑의 정의, 도핑방지기구, 도핑금지약물과 설정 기준 등 스포츠약학의 기본적인 부분부터 설명한다.② 상시금지물질 S1~S5, 경기기간 중 금지물질 S6~S9, 특정 종목 사용금지물질 P1 등 도핑과 관련된 구체적인 성분들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③ 보충제와 보조제, 근거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운동 영양제, 보충제의 약국 상담 및 활용, 의약품이 아닌 보충제의 위험성 등을 설명한다. ④ 도핑금지약물 조회 방법과 정당한 사용법 치료목적사용면책(TUE), 급·만성 질환자의 관리와 TUE, 응급상황과 사후 TUE, 생약 성분과 도핑, 보건의료인 도핑방지 교육과 스포츠약사의 역할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⑤ 부록에는 약국에 방문하여 본인들이 복용하거나 구매할 의약품들이 도핑금지약물에 해당할지 문의하는 이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수록했다.⑥ 저자는 스포츠약학회 부회장으로 스포츠약학 전문가이며, 각종 관련 교육 수료 및 자격증을 보유했다. • 저자 소개 김준영조선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현재는 충주시에서 봄사랑약국을 운영하는 개국약사이자 스포츠약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스포츠약학 전문가이다. IOC CERTIFICATE IN DRUGS IN SPORTS, NSCA Korea Advanced Sports Nutrition Coach,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주짓수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비만학회 정회원, 한국운동영양학회 정회원을 비롯해 각종 약사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보건의료인 도핑방지교육(일반, 심화) 21년, 22년, 23년 수료, 영양표시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 등으로 스포츠약학은 물론 스포츠영양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저서로는 ‘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영양 Q&A’, ‘90분만에 읽어보는 스포츠약학’ 등이 있으며, 약사공론 대한약사저널에 ‘스포츠영양약학’을 연재한 바 있다. 또 ‘빨강제약’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약국에 방문하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들과 소통하여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늘 힘쓰고 있다. • 목차서문 4추천사 8 Part 1. 개론Chapter 1. 스포츠약학이란? 201. 스포츠약사의 전문화 212. 스포츠영양 22Chapter 2. 스포츠도핑의 정의와 역사 231. 도핑의 정의 232. 도핑의 역사와 금지의 중요성 24Chapter 3. 도핑방지를 위한 노력: 도핑방지위원회 설립 271. 세계도핑방지위원회(WADA) 272. 세계도핑방지규약(CODE) 283. 국가 반도핑기구(NADO)와 지역 반도핑기구(RADO) 284.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295. 국제검사기구(ITA) 30Chapter 4. 도핑금지약물과 설정 기준 311. 금지약물 기준 312. 금지목록 국제표준인 세계도핑방지규약 323. 금지목록 국제표준과 의료적 의미 34 Part 2. 도핑금지물질Chapter 1. 상시금지물질 S1~S5 481. S1 동화작용제와 AAS 도핑 482. S2 성장호르몬(hGH) 도핑과 팔룸보이즘 553. EPO와 혈액도핑, 금지 ‘약물’에서 금지 ‘물질’로 584. S3 베타-2 작용제 -올과 -롤 625. S4 호르몬 및 대사변조제: 근육질 남성과 여유증 666. 마이오스타틴, 자연 근손실의 원인 707. S5 이뇨제 및 은폐제, 부기 빠지는 약이 도핑금지약물? 75Chapter 2. 경기기간 중 금지물질 S6~S9 801. S6 비특정·특정 흥분제, 감기약도 주의하라 802. 강남을 지배했던 공부 잘하는 약, 애더럴 823. S7 마약과 S8 카나비노이드, 금단의 약물이자 진통제 그리고 대마 854. S9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대포주사의 위험성 91Chapter 3. 특정 종목 사용금지물질 P1 981. P1 베타차단제, 긴장되는 자리에서 찾던 약 98 Part 3. 보충제와 도핑Chapter 1. 보충제와 보조제 1061. 종류와 정의 1062. 보조제의 성분들 111Chapter 2. 근거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운동 영양제, 보충제의 약국 상담 및 활용 114Chapter 3. 의약품이 아닌 보충제의 위험성 1271. 다이어트용 제품 1282. 헬스보충제 제품 1283. 강장제(성기능 개선, 강화) 128 Part 4. 금지약물의 정당한 사용, 치료목적사용면책(TUE)Chapter 1. 도핑금지약물 조회 방법과 정당한 사용법 TUE 134Chapter 2. 급·만성 질환자의 관리와 TUE 1411. 스포츠손상과 통증관리, 그리고 도핑 1412. ADHD 운동선수의 약물치료와 TUE제도 1493. 당뇨병을 앓는 운동선수, 인슐린과 도핑의 연관성 1534. 성장호르몬(GH) 주사요법 1565. 여성선수들의 약물 사용과 TUE 1596. 선수의 심혈관계 질환관리와 TUE 1617. 운동선수의 천식관리와 TUE 166Chapter 3. 응급상황과 사후 TUE 174Chapter 4. 생약 성분과 도핑 178Chapter 5. 보건의료인 도핑방지 교육과 스포츠약사의 역할 188[부록] 실제 약국에서의 상담 케이스 196Reference 205 • 책 소개이 책은 총 216페이지에 4개 Part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포츠약학의 정의와 관련 기구 및 조직부터 각종 의약품·생약 등의 성분과 부작용, 건강기능식품 및 보조제의 올바른 섭취, 다양한 사례에 이르기까지 스포츠약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Part 1 '개론'에서는 스포츠약학과 도핑의 정의, 도핑방지기구, 도핑금지약물과 설정 기준 등으로 구성된다.Part 2 '도핑금지물질'에서는 상시금지물질 S1~S5, 경기기간 중 금지물질 S6~S9, 특정 종목 사용금지물질 P1 등 도핑과 관련된 구체적인 성분들로 구성된다.Part 3 '보충제와 도핑'에서는 보충제와 보조제, 근거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운동 영양제, 보충제의 약국 상담 및 활용, 의약품이 아닌 보충제의 위험성 등을 설명한다.Part 4 '금지약물의 정당한 사용, 치료목적사용면책(TUE)'은 도핑금지약물 조회 방법과 정당한 사용법 TUE, 급·만성 질환자의 관리와 TUE, 응급상황과 사후 TUE, 생약 성분과 도핑, 보건의료인 도핑방지 교육과 스포츠약사의 역할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구성했다.부록 '실제 약국의 상담 케이스'에서는 약국에 방문하여 본인들이 복용하거나 구매할 의약품들이 도핑금지약물에 해당할지 문의하는 이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수록했다. • 미리보기Chapter 1스포츠약학이란?스포츠약학이란 무엇일까? 도핑금지약물(물질)들을 다루는 약학의 일종이다.우리나라는 4대 스포츠이벤트(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2002년 월드컵,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를 모두 유치하고, 우수한 성적을 내면서 명실공히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IOC 의무 및 과학조직위원회가 스포츠약국을 추진하면서 약사의 역할이 대두됐다. 우리나라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스포츠약국을 운영하였다. 약사들이 주축이 되어 스포츠약국을 운영하며 좋은 성과를 보였다.도핑은 스포츠대회에서 선수들의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약물 복용으로 발생한다. 도핑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다. 그렇기에 해당 약물을 확인하고 조정하는 약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생활체육의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2020년에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선수는 12만 3천명, 체육동호인 조직은 30만여 명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이뤄지는 경기수도 10만 건에 육박한다. 따라서 ‘보충제’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은 2018년 890억 원 규모 수준에서 2022년 2460억 원까지 커졌다. 근육량 증가를 갈망하는 운동선수와 일반인들의 소비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단백 동화 스테로이드제제의 불법 사용도 늘어났다. 또한 대회를 준비하는 많은 운동선수가 도핑에 걸릴까 봐 아파도 병원, 약국에 가지 않고 참는 예도 있다. 복용할 약이 도핑검사에서 적발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피하는 것이다. 약사는 약의 정보를 수동적으로 전달하기만 하면 안 된다. 보다 적극적으로 영양(보충제, 식단), 운동, 약(스테로이드)에 대한 복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현재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약사를 포함한 모든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핑방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약학정보원(https://www.health.kr/)에서도 도핑금지약물 정보, 의약품 심사결과 정보 및 급여평가 결과 정보를 의약품 품목별로 무료로 알 수 있다.1. 스포츠약사의 전문화일본의 경우 2009년부터 스포츠약사 인증제를 통해서 현재 1만 명의 Sports Pharmacist를 배출했다. 일본도핑방지위원회(JADA)와 일본약제사회는 협업을 통해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일본에서 Sports Pharmacist가 되기 위해서는 JADA가 실시하는 교육과 실기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자격 취득 후에도 연례 세미나에 참석해야 한다. 인증 갱신 시 추가 시험을 치러야 하는 조건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병원약사회에서 운영하는 전문약사제도와 유사하다. 일본 Sports Pharmacist는 지역 약국 또는 병원 약사가 본업이다. 프로 및 실업팀 선수를 비롯해 학교 학생들에게 도핑방지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단순 자문 역할을 넘어 팀 주치의처럼 조직에 소속된 약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 및 상담에 대한 보수는 약 2만엔 정도이며 계약에 따라 금액과 근무 조건은 상이하다.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도 Sports Pharmacist 35명이 참가했다. JADA와 일본약제사회가 1만 명의 스포츠약사 중 선발을 거쳐 최종 선정한 봉사자들로 구성되었다. 선수의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 처방과 도핑 약물 체크를 주로 담당했다.2. 스포츠영양스포츠영양은 현재 다양한 직군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양사의 경우, 대한영양사협회의 주관 하에 교육과 인증이 이뤄진다. 약사가 다루는 스포츠영양은 약학과 연계된다.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신의 운동능력 및 건강 지식을 향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약국은 커뮤니티적 성격을 갖고 있다. 물질적 영역(전문 및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건강식품 등)과 교육적 영역(약물 오남용 교육, 도핑 교육)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약국의 특징은 스포츠영양을 약사의 확장된 기능으로 구현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이러한 약사의 개입은 고객과 소비자들이 무분별한 보충제 섭취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한다. 고객들은 영양(보충제, 식단), 운동, 약(일반약 및 전문의약품)에 대한 복합적인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한국 임상약학회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스포츠약사는 • 운동선수들의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방지하고 • 부상과 질병 관리 및 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 개인 건강에 맞는 약물과 보충제를 추천할 수 있다고 정의했다.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 ‘스포츠약사’라는 직능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만들어가야 한다. 스포츠약사는 급변하는 시대 속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Chapter 2스포츠도핑의 정의와 역사1. 도핑의 정의‘도핑(Doping)’은 운동선수의 신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하거나 금지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사용되는 약물을 ‘도프(Dope)’라고 한다. 오늘날 사용되는 도핑의 어원은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그중 경마에서 이기기 위해 경주마에게 사용한 아편을 ‘도프’라고 불렀던 것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도핑방지규정 13조 제1호~제11호’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규정 위반이 발생하는 경우 도핑으로 간주한다. 세계도핑방지위원회(World Anti-Doping Agency, 이하 WADA) 규정을 기반으로 종목, 국가와 관계없이 도핑 규정은 같게 적용된다.금지약물과 금지 방법은 WADA에서 매년 ‘금지목록 국제 표준’을 통해 명시한다.• 선수 시료(소변 또는 혈액)에 금지약물 존재 • 선수가 금지약물 또는 금지 방법을 사용 또는 사용 시도• 시료 채취를 회피 또는 거부하거나 시료 채취 실패• 소재지 정보 불이행(12개월 내 소재지 정보 제출 불이행 및 검사 불이행이 합산 3회 발생한 경우)• 도핑 관리 과정 중 부정행위를 하거나 시도한 경우• 금지약물 또는 금지 방법 보유• 금지약물 또는 금지 방법을 부정거래하거나 부정거래를 시도• 선수에게 금지약물 또는 금지 방법을 투여하거나 투여 시도• 공모 또는 공모 시도(협조·조장·원조·교사·음모·은폐 등)• 금지된 선수 또는 선수지원요원과 연루• 선수 또는 기타 관계자의 제보 제지 또는 보복2. 도핑의 역사와 금지의 중요성도핑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100년 이상 이어졌다. 도핑 약물을 알아보기에 앞서 역사를 되짚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선수들이 어떻게 금지약물을 복용했고 과학기술에 따라 도핑 방법은 어떻게 변화됐는지를 알아본다. 그에 따라 앞으로의 도핑 문제에 대한 방향성을 예측한다. 1904년 마라톤에서 우승한 미국 선수 토머스 힉스는 스트리크닌(Strychnine)을 경기력 향상 물질로 복용했다. 지금은 독성 때문에 쥐약으로만 쓰이는 약이다. 20세기 초반에는 스트리크닌 같은 흥분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흥분제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고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해 신체의 작용을 일시적으로 증강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1928년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최초로 도핑을 금지했지만, 본격적인 규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1950년대에는 도핑이 더 심해졌다. 사이클, 복싱, 축구, 육상, 빙상, 역도 등등 프로선수들은 물론이고, 아마추어 선수들도 암페타민을 사용해 운동수행능력을 높였다. 1960년 세계적으로 도핑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 발생한다. 덴마크의 사이클선수 옌센이 경기 도중 사망한 것이다. 사인은 Roniacol(Nicotinyl alcohol, Niacin 유도체) 약물과 암페타민 복용으로 인한 것으로 추측했다. 그의 죽음은 반도핑 정책으로 이어졌다. 1967년 IOC는 암페타민이 포함된 금지약물 목록을 처음으로 공표, 1968년부터 본격적인 약물 검사를 시작했다. 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옌센의 죽음은 도핑이 아니라 열사병 때문으로 확인됐다. 1970년대부터는 단백 동화 스테로이드가 도핑 물질로 만연화되기 시작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100m 남자 육상경기는 스타 선수들의 대결로 전 세계 이목이 쏠린 경기였다. 세기의 육상스타 칼 루이스와 당시 신기록 보유자 벤 존슨의 역사적인 맞대결이 성사됐다. 결과는 벤 존슨의 우승이었다. 칼 루이스를 제치고 또 한 번 세계신기록을 경신하였다. 하지만 벤 존슨은 스테로이드 도핑 사실이 발각되면서 3일 만에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더욱 충격적인 건 벤 존슨 외에 칼 루이스를 포함한 경기를 뛴 8명 중 6명의 선수 모두 금지약물을 투여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서울올림픽 남자 100m 육상경기는 ‘역사상 가장 더러운 경기’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전 세계 사이클 영웅 랜스 암스트롱의 도핑도 매우 유명하다. 국가대표 시절 판정받은 고환암을 극복한 후 선수로 복귀한 그는, 7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암스트롱은 금지약물 외에 자가수혈, 식염수, 혈장 주입 등의 금지 방법을 사용한 것이 발각되었다. 2년간 법정 공방 끝에 그는 미국 도핑방지위원회의 영구 제명 징계를 받는다. 이후 그의 모든 업적은 박탈당하고 만다. 국내 선수의 도핑 문제도 큰 논란이 됐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박태환이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금지약물 도핑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제제인 ‘네비도’를 주사제로 투여했던 것. 결국 메달 박탈과 출전금지 등의 처분을 받았다. 이용대 선수의 도핑사례도 유명하다만 이건 사실 협회가 제 역할을 못한 것이다. 소재지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던 것이 도핑 위반으로 보도되었던 사례이다. 특정선수의 경우 도핑방지위원회에서 프로시즌과 상관없이 수시로 무작위 도핑검사를 한다. 대표적으로 우사인 볼트가 유명하다. 다행히 이용대 선수의 경우는 협회 측 행정 착오로 인한 무혐의로 끝이 났다.선수 개인이 아닌 국가적으로 도핑을 주도한 사건도 있다. 러시아는 2014년 동계올림픽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했다. 또 도핑테스트 우회를 위해 표본을 바꿔치기한 사실도 드러났다. 결국 2020년 12월 스포츠중재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러시아는 국제대회 참가가 제한됐다. 국가 신분으로의 참가 자격이 박탈되면서 최근 열렸던 도쿄올림픽에는 국가명이 아닌 ‘ROC(Russia Olympic Committee, 러시아올림픽위원회)’라는 단체 자격으로 출전하는 촌극도 일어났다. 간발의 차이로 승패가 결정 나는 스포츠대회에서 도핑은 쉽게 떨쳐낼 수 없는 유혹이다. 도핑은 스포츠의 본질인 ‘공정’이라는 중요한 가치와 선수의 건강을 훼손하므로 도핑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스포츠맨십’과 선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도핑을 금지하는 것이다. 당장 WADA에서 처음 도핑금지약물들을 지정하여 배포한 것의 시작도 부작용에 고통받던 선수들을 지키고자 예방 차원에서 만든 것 이었다. 약물에 관한 일인 만큼 약물 전문가인 약사의 직능을 스포츠분야에서도 발휘한다면 도핑 문제를 뿌리 뽑는 데 큰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20년 후 인구의 10%가 실명(失明)한다스마트폰 의존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저자 카와모토 코지(川本晃司) | 도서출판 정다와 | 194쪽 | 정가 15,000원최근 대한안과학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성인의 27.6%가, 그리고 그중 20대의 33.7%가 안구건조증에 증상을 일으키고 있으며, 그 원인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장시간 시용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또 하루에 스마트폰을 4시간 이상 사용하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스트레스, 자살 생각, 약물 사용 등 행동 관련 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더 크다는 한양대학교 병원의 연구발표도 있었다.스마트폰은 우리의 이제 우리의 생활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삶의 일부가 되었지만, 눈과 정신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명의 이기가 되기도 한다.이러한 때에 『스마트폰 失明(실명)』이라는 섬뜩한 제목이 책이 의약학 건강도서 전문출판사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안과전문의사이면서 경영대학원에서 소비자 행동경제학 이론을 연구한 MBA 출신의 <카와모토 코지(川本晃司)> 박사가 썼다. 따라서 안과의사의 시각에서 스마트폰 근업 시간의 확대와 이에 따른 근시 질환 및 실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행동경제학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의존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현명하게 활용하며 실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스마트폰으로 실명한다’는 것을 지나친 말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묻는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이 책을 다 읽을 시간이 없다면 ‘어느 고교생에게 일어난 비극’ 만이라도 꼭 읽어달라”고 당부한다.어느 날 그의 클리닉에 고교생이 ‘교과서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엄마와 함께 찾아왔다. 학생은 스마트폰 근업(近業)으로 나안 시력이 0.03, 0.04에 급성내사시가 발생하였다. 그후 스마트폰 사용을 중단하는 등 노력했지만, 결국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에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 항상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複視) 증상이 남게 되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그리고 이 학생의 눈이 더욱 악화되어 75세에 실명을 한다면, 100세 시대에 남은 인생을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고통과 그가 노년에 누릴 수 있는 많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행한 여생을 우려했다.또 이 책에서 소개한 호주 브라이언 홀든 시각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전 세계의 근시인구는 2010년 20억 명에서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50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계했다. 또 이중 9억 3,800 명, 그 무렵 세계인구의 약 10%가 고도근시로 발전하여 실명하는 리스크를 안게 된다고 밝혔다. 즉 앞으로 20~30년 후에는 열 명 중 한 명은 눈이 보이지 않아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생활할 수 없는 세상이 온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국가 차원에서 근시 예방 연구 및 대책을 펼치는 나라로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호주, 그리고 유럽 국가의 사례를 들고, 이들의 연구 자료를 인용했는데, 공교롭게도 가장 가까운 한국의 연구 자료는 한건도 인용되지 않았으며, 일본과 한국을 근시 예방대책이 가장 뒤 떨어져 있는 나라로 지목하였다. 이 책은 제1장에서 코로나19 기간 동안 외부활동 억제로 인한 스마트폰 이용 및 근업(近業)시간 확대와 근시인구 증가, 그리고 ‘실명 펜데믹’이 가속화된 현상을 소개하고, 스마트폰 이용 연령 및 이용 인구의 증가, 이에 따른 근시인구 증가, 그리고 각국의 근시예방 대책 등을 소개한다. 제2장에서는 사람의 눈의 구조를 해설하고, 근업으로 촉발되는 축성근시, 축성근시의 악화로 인한 병적근시와 실명에 이르는 과정 등을 설명하고, 시력이 나빠져 병원에 온 아이들이 진료실에 들어와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현실을 우려한다. 제3장에서는 에비던스가 있는 근시 진행 억제법이란 주제로 근시 및 실명 예방과 치료를 위해 현재 의료현장에서 가장 신뢰성 있게 적용되고 있는 방법으로 근업시간 단축, 1일 2시간 이상 실외활동, 저농도(0.01%) 아트로핀 점안약 사용, 오르토케라톨로지(각막 교정술) 렌즈 사용, 다초점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등을 제시한다. 그리고 제4장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로 소비자 행동경제학에서 사람의 인식을 바꿔 행동하도록 하는 메커니즘, 즉 넛지(Nudge)의 효과적 활용방법을 통해 근시 대책과 스마트폰과 친숙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그 대표적인 사례로 일본근시연구회가 제정한 [아동의 근시 진행 예방법 7가지]를 소개한다.① 매일 가능하면 2시간은 밖에서 놀도록 합시다②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는 가능한 한 교실 밖에서 놉시다③ 책은 눈에서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읽읍시다④ 독서는 등을 펴고 바른 자세로 하고, 좌우 어느 한쪽이 책에 가까운 상태가 되지 않도록 균등한 거리를 유지하고 읽읍시다⑤ 독서·스마트폰 게임 등의 근업(近業)은 1시간마다 5~10분 정도는 쉬고, 가능한 한 밖의 경치를 보거나 밖에 나가서 휴식합시다⑥ 규칙적인 생활(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을 유지합시다⑦ 안과 전문의에게 정기적인 진찰을 받읍시다 그리고 이러한 예방법을 쉽게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넛지’ 여덞 가지를 제시했다.① 근시나이로 근시의 진행을 재확인 하라② 실명 유사 체험으로 실명과 100세 인생을 생각해보라③ ‘선글라스’ 넛지로 눈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라④ “선생님 가르쳐 주세요 ”라고 의사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얻어라⑤ 1일 2시간 실외활동 지키기를 1주일 합산 시간으로 계산하여 실천하라,⑥ 근업 극복 넛지로 스마트폰과 친해져라⑦ 역(逆) 매몰 비용으로 오르토케라톨로지 사용에 도전하라⑧ 마이크로 넛지의 연속 파상 공격으로 근시를 억제하라 마지막 제5장에서는 ‘스마트폰과 최적의 공존을 목표로’란 주제로 스마트폰을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특히 IT분야의 창시자나 세계적인 저명인사들의 스마트폰 및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 경향에 대해 소개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시자 빌 게이츠, 애플의 창업자 스트브 잡스, 페이스북의 ‘좋아요’기능을 발안한 저스틴 로젠스타인, 그 외에도 실리콘 벨리의 저명한 프로그래머들은 의 자녀가 14세가 될 때까지 스마트폰을 갖지 못하게 하거나, 18세가 되어 부모 곁을 떠날 때까지 태블릿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였다.그리고 IT 업계의 현명한 주요 인사들은 스마트폰에 스크린 타임 기능을 설정해 놓고 스스로 제어하고 있다.저자는 IPhone에 탑재되어 있는 앱 사용 제한 기능, 안드로이드에서 아이의 앱 이용을 부모가 관리할 수 있는 구글 패밀리링크 기능 등 2022, 2023년도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조사하여 소개하고 있다. IT 업계의 현명한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행동장치 활용 및 앱을 이용해 일시적. 강제적으로 디지털 디바이스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업무는 컴퓨터로 하고, 공부는 태블릿으로 하며, 소통과 오락, 일상생활의 관리는 스마트폰으로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SNS 중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도, 눈에 나쁘다는 걸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스마트폰을 계속 보는 행동을 멈출 수가 없다. 이런 사람들은 디지털 디바이스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 『스마트폰 失明(실명)』은 사람이 합리적이라고 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행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연구하는 행동경제학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의존에서 벗어나 스마트폰과 친숙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중고등학생이나 이들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연령이 관계없이 스마트폰에 매몰되어 생활하고 있는 젊은 직장인, 성인 등 모두가 반드시 읽고 스마트폰 의존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권유한다.<첨부자료>▲"휴대전화 하루 4시간 이상 청소년, 정신건강·약물 위험 높다" : ZUM 뉴스▲http://www.km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360 • 도서 소개 - 독자 대상 :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안과의사,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성인, 디지털 디바이스를 이용한 근업(近業)작업이 많은 직장인- 구성 : 5장 194페이지▲들어가며 ▲제1장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진행된 실명 팬데믹 ▲제2장 스마트폰과 근시 ▲제3장 에비던스가 있는 근시 진행 억제법이란? ▲제4장 행동경제학 근시 대책 ▲제5장 스마트폰과 최적의 공존을 목표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특징 : ① 스마트폰으로 근시가 되어 실명에 이르는 위험성을 새롭게 인식한다.② 스마트폰 사용 인구 증가와 각국의 예방 활동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③ 눈의 구조와 스마트폰에 의한 안 질환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④ 행동경제학을 이용하여 근업(近業)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⑤ 안과학적 측면에서 근시의 억제 및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⑥ 스마트폰의 안전한 이용방법과 실명 예방 및 치료 대책을 제시한다.⑦ 저자는 안과의사이며, 행동경제학 연구자로서 실명예방에 사명감을 가진다. • 저자 소개 카와모토 코지(川本晃司)저자 카와모토 코지(川本晃司)는 안과전문의(의학박사)이자 MBA(경영학석사)이다.1967년 야마구치현(山口県)에서 출생하여 고교 졸업 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산업폐기물 처리 일용 노동을 하였다. 그는 매일 아침 일찍부터 덤프트럭을 몰고 산업현장을 돌며 쓰레기를 모아 폐기물 처리장에 버리는 일을 하였는데, 26세의 어느 날 현장에서 소중한 눈에 부상을 입게 되고, 이때부터 안과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의과대학 시험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하루 12시간 이상 덤프트럭 운전을 하기 때문에 제대로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할 시간을 가지 못하자, 아침 5시부터 시작하는 대학시험 라디오 방송과 수험용 카세트테이프를 사서 차안에서 ‘귀를 활용한 수험공부’로 입시를 준비하였다.28세에 야마구치(山口)대학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34세에 안과의사가 되고, 44세에 안과클리닉 카와모토안과 원장이 되었다. 그의 전문 진료분야는 각막이다.의사가 된 이후 미국 대학에서 MBA를 취득할 꿈을 그리고 있던 그는 2018년 어느 날 키타큐슈시립대학 대학원의 마츠다 캔 교수를 만나게 되고, 그가 동 대학원 비즈니스 스쿨에서 마케팅과 소비자 행동에 대해 강의 하는 것을 듣고 안과에 진료 받는 환자의 소비자적 행동에 대해 연구하고자 대학원에 입학하여 행동경제학 연구를 시작하였다.2021년에 키타큐슈(北九州)시립대학 비즈니스스쿨에서 MBA 취득한 그는 현재 안과전문의원을 운영하는 한편 키타규슈시립대학 대학원에서 의료와 인지심리학을 결합한 학제적 연구를 하고 있다. 연구 주제는 ‘의료 현장의 행동경제학’과 ‘의사와 환자의 인지심리학’이다. • 목차들어가며스마트폰으로 근시가 진행되면 실명한다! 02어느 고등학생에게 일어난 비극 10실명에는 3단계가 있다 13아이는 부모에게 ‘급성 스마트폰 내사시’를 감춘다 15매년 증가하는 스마트폰 이용 시간 16이제까지 근시 대책이 불가능했던 2가지 이유 18행동경제학을 근시 대책에 활용한다 19실명 캐스케이드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21 제1장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진행된 ‘실명 팬데믹’코로나19의 그늘에서 진행된 또 하나의 팬데믹 30‘유전(遺傳)’ 이상의 속도로 근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31‘실명 팬데믹’을 가속화하는 2가지 환경 요인 33스마트폰에 의한 ‘근업(近業)시간 증가’로 근시가 악화된다! 35초등학생은 3시간, 중학생은 4시간, 고등학생은 5시간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다 37‘코로나 19 외출 억제’’로 더욱 악화된 시력 392021년 시력 ‘1.0’ 미만인 초·중학생이 과거 최다로 42어린 시절의 근시가 원인이 되어 ‘실명 캐스케이드’로 굴러 떨어진다 43100세 인생 시대에 ‘스마트폰 육아’의 위험성 45세계적인 경제 손실 우려 46 제2장 | ‘스마트폰’과 ‘근시’ 사람의 눈의 구조 50치료할 수 있는 ‘가성근시’와 치료할 수 없는 ‘축성근시’ 52왜 ‘근업’을 계속하면 축성근시가 되는가? 54‘축성근시’의 악화가 ‘병적근시’를 일으킨다 56아이의 안축장이 길어지고 있다! 58진료실에서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아이들 61어른이 되어도 안축장의 신장이 멈추지 않는다! 63성장기에 진행되는 축성근시가 ‘스마트폰 실명’의 방아쇠로 64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근업’으로 65당신의 근시는 어느 정도 진전되어 있는가? 66‘안축장을 측정’하는 노력 70자신의 눈은 자신이 지키자 72 제3장 | 에비던스가 있는 근시 진행 억제법이란 •근시 억제법① 근업 시간을 줄인다 76•근시 억제법② 1일 2시간 이상의 야외활동 78•근시 억제법③ 저농도(0.01%) 아트로핀 점안약 83•근시 억제법④ 오르토케라톨로지(각막 교정요법) 86•근시 억제법⑤ 다초점 소프트 콘택트렌즈 89과연 근시 대책법을 실천할 수 있을까? 91 제4장 | 행동경제학 × 근시 대책 일본의 근시 대책은 80년 전부터 바뀌지 않았다 96과학적 증거가 제시되어도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 99행동경제학이란 어떤 학문인가 100행동경제학의 중심 명제 ‘프로스팩트 이론’ 101사람의 등을 살짝 미는 ‘넛지 106내가 행동경제학을 배우기 시작한 이유 107행동경제학 × 근시 대책 108 넛지① ‘근시 나이’로 근시의 진행도를 재확인 109●-‘근시 나이’라는 ‘근시 넛지’ 109●-‘프레이밍 효과’로 현상 인식이 바뀐다 110●-‘근시 대책을 미룰 시간이 없다’라는 인식 112 넛지② 실명 유사체험 ‘100세 인생 넛지’ 114●-75세에 실명하고 100세까지 살게 된다면? 114●-가족은 볼 수 없게 된 ‘당신’을 서포트해 줄까? 115●-시력 저하로 ‘고독’이라는 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116●-‘실명에 의한 고독’이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낳는다 118●-내가 실천하는 ‘100세 인생 넛지’ 120 넛지③ ‘선글라스 넛지’로 눈의 이상 조기 발견 121●-시력 악화를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 121●-“매일 하세요”라는 말을 들어도... 123●-선글라스를 신호로 확인 스위치 ON 124 넛지④ “선생님, 가르쳐 주세요”로 올바른 의료정보를 125●-“안경으로 눈이 나빠진다” 도시전설(都市傳說)을 믿는 어머니 125●-휴리스틱에 사로잡혀 판단을 잘 못하는 경우도 127●-숙고해야 할 타이밍을 틀리지 않는다 128●-“선생님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129 넛지⑤ ‘1주일 합산’으로 실외활동을 늘린다 131●-‘1일 2시간 실외활동’은 가능한가? 131●-‘1일’이라는 틀을 바꿔 보면 132 넛지⑥ ‘근업 극복 넛지’로 스마트폰과 친해지자! 133●-‘20-20-20’ 법칙을 계속하는 법 133●-어린아이를 위해서 인센티브로 ‘눈의 휴식’을 유도한다 135●-근업을 근업이 아니게! 137 넛지⑦ ‘역(逆) 매몰 비용’으로 오르토케라톨로지에 도전 139●-오르토케라톨로지 분할 시작 139●-분할 구독으로 ‘현상 유지 편향’이 작용하면 140●-‘매몰 비용 효과’로 치료의 지속이 용이해진다 143 넛지⑧ 마이크로 넛지의 연속 파상 공격으로 근시 억제 144●-오르토케라톨로지 치료와 아트로핀 점안약 치료 144●-환자, 보호자의 의사결정 과정을 가시화해 본다 145●-근시 진행 억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한다 146●-안과에서 진찰을 받게 한다 146●-근시 진행 억제법의 선택과 결정 147●-안과 정기 검진을 유도한다 148●-마이크로 넛지의 연속·파상 공격 148 제5장 | 스마트폰과 최적의 공존을 목표로 실리콘밸리의 주요 인사는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153‘SNS 유명 인사’도 디바이스 사용을 제한한다 156디지털 디바이스로 행동을 변화시킨다 158◑-iPhone의 ‘스크린타임 설정 기능’ 159◑-Android에서는 ‘Google 패밀리 링크’ 160◑-모바일 라이프 트래커 ‘UBhind’(iOS/Android 대응, 영어만 가능) 160◑-스마트폰 의존증 대책 타이머 ‘Detox’(Android 대응) 161디바이스의 글자 설정은 크게 162‘리멤버-12, 프롬18’로 아이의 눈을 지키자 164음성 발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168‘귀 활용’으로 의과대학에도 합격할 수 있다 170평생 볼 눈을 위해 ‘동료 효과’를 활용하자 172 마치며 175하지 않았던 후회는 영원히 남는다 175‘싸구려 일본’과 근시 대책 176 • 책 소개이 책은 『스마트폰 失明(실명)』이라는 충격적인 제목에서 나타나듯 날로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과 이로 인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근시 인구의 증가 및 실명에 이르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소비자 행동경제학에서 활용되는 넛지 이론((Nudge, ’(팔끔치로) 가볍게 민다‘는 뜻으로, 지식을 이용해서 타인이 바람직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을 활용하여 절제 있고 현명한 스마트폰 이용과 근시 예방 및 실명 대책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카와모토 코지(川本晃司)>는 현재 안과클리닉을 운영하는 의학박사이자 비즈니스 스쿨에서 소비자 행동경제학을 연구한 MBA 출신으로, 누구보다도 스마트폰 등 디지털 디바이스 확산으로 인한 근시인구 증가에 대해 문제의식을 깊이 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및 스마트폰과 공존할 수 있는 대책 확립에 고심하였다. 이 책은 다소 긴 내용의 ▲들어가며 ▲제1장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진행된 실명 팬데믹 ▲제2장 스마트폰과 근시 ▲제3장 에비던스가 있는 근시 진행 억제법이란? ▲제4장 행동경제학 근시 대책 ▲제5장 스마트폰과 최적의 공존을 목표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시간 및 근시 인구 증가 현황 등을 살펴보고, ‘어느 고등학생에게 일어난 비극’ 이란 사례를 통해 근시가 심화되어 실명에 이르고, 실명 이후의 고통스런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 제1장에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외부활동 억제로 인한 스마트폰 이용 및 근업(近業)시간 확대와 근시인구 증가, 그리고 ‘실명 펜데믹’이 가속화된 현상을 소개했다. 또 골짜기의 작은 물이 모여 큰 폭포를 만들 듯 어린 시절의 근시가 원인이 되어 ‘실명 캐스케이드’로 떨어지는 위험성과 100세 인생 시대에 ‘스마트폰 육아’의 문제점, 근시 및 실명인구 증가로 인한 세계적 경제 손실의 문제 등을 다루었다. 제2장에서는 사람의 눈의 구조를 해설하고, 근업으로 촉발되는 축성근시, 그리고 축성근시의 악화로 인한 병적근시와 실명에 이르는 과정 등을 설명한다. 또 시력이 나빠져 병원에 온 아이들이 진료실에 들어와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현실과 어른이 되어도 안축장의 성장이 멈추지 않아 실명으로 이어지는 점 등을 감안하여 정기적으로 안축장을 측정할 것을 권유하고, ‘자신의 눈은 자신이 지키라’고 지시한다. 제3장에서는 에비던스가 있는 근시 진행 억제법이란 주제로 근시 및 실명 예방과 치료를 위해 현재 의료현장에서 가장 신뢰성 있게 적용되고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 방법으로 근업시간 단축, 1일 2시간 이상 실외활동, 저농도(0.01%) 아트로핀 점안약 사용, 오르토케라톨로지(각막 교정술) 렌즈 사용, 다초점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등을 소개했다. 제4장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행동경제학과 근시대책을 안내했다.저자가 연구하고 있는 행동경제학의 프레임워크(Framework)를 사용하여 근시 대책을 위해 필요한 행동변경을 일으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귀찮고 힘든 근시 대책을 시작하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대책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가능해져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 바로 이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쉽게 유도해주는 것이 행동경제학이다.특히 행동경제학에는 사람의 인식을 바꿔 행동하도록 하는 메커니즘, 즉 넛지(Nudge)가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기존에 적용되고 있는 근시 예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넛지를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행동에 옮기고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일본근시연구회가 제정한 [아동의 근시 진행 예방법 7가지]를 제시했다.① 매일 가능하면 2시간은 밖에서 놀도록 합시다②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는 가능한 한 교실 밖에서 놉시다③ 책은 눈에서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읽읍시다④ 독서는 등을 펴고 바른 자세로 하고, 좌우 어느 한쪽이 책에 가까운 상태가 되지 않도록 균등한 거리를 유지하고 읽읍시다⑤ 독서·스마트폰 게임 등의 근업(近業)은 1시간마다 5~10분 정도는 쉬고, 가능한 한 밖의 경치를 보거나 밖에 나가서 휴식합시다⑥ 규칙적인 생활(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을 유지합시다⑦ 안과 전문의에게 정기적인 진찰을 받읍시다 이러한 예방법을 쉽게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넛지’ 여덞 가지를 다음과 같은 소개했다.① 근시나이로 근시의 진행을 재확인 하라② 실명 유사 체험으로 실명과 100세 인생을 생각해보라③ ‘선글라스’ 넛지로 눈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라④ “선생님 가르쳐 주세요 ”라고 의사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얻어라⑤ 1일 2시간 실외활동 지키기를 1주일 합산 시간으로 계산하여 실천하라,⑥ 근업 극복 넛지로 스마트폰과 친해져라⑦ 역(逆) 매몰 비용으로 오르토케라톨로지 사용에 도전하라⑧ 마이크로 넛지의 연속 파상 공격으로 근시를 억제하라 제5장에서는 ‘스마트폰과 최적의 공존을 목표로’란 주제로 스마트폰을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특히 IT분야의 창시자나 세계적인 저명인사들의 스마트폰 및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 경향에 대해 소개했다.마이크로소프트의 창시자 빌 게이츠는 3명의 자녀에게 14세가 될 때까지 스마트폰을 갖지 못하게 하였다. 그 이후에도 매일의 스크린 타임을 제한하였다. 참고로 빌 게이츠는 ‘강도근시’이다.애플 창업자 스트브 잡스는 iPad를 상품화했으면서도 “당신의 자녀는 이 제품을 어떤 식으로 즐기고 있나요?” 란 질문에 “옆에 두지도 않는다.”고 대답하였다.페이스북의 ‘좋아요’기능을 발안한 저스틴 로젠스타인은 SNS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모가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할 때 쓰는 앱을 설치하고, 자신의 페이스북 뉴스 피드를 제거하는 웹 브라우저를 설치하였다.실리콘 벨리의 저명한 프로그래머의 자녀들은 18세가 되어 부모 곁을 떠날 때까지 태블릿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였고, IT 업계의 현명한 주요 인사들은 스마트폰에 스크린 타임 기능을 설정해 놓고 스스로 제어하고 있다. 사람들이 업무는 컴퓨터로 하고, 공부는 태블릿으로 하며, 소통과 오락, 일상생활의 관리는 스마트폰으로 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SNS 중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도, 눈에 나쁘다는 걸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스마트폰을 계속 보는 행동을 멈출 수가 없다.이런 사람들은 디지털 디바이스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 이를테면 IT 업계의 현명한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행동장치를 활용, 앱을 이용해 일시적. 강제적으로 디지털 디바이스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하는 것이다.저자는 IPhone에 탑재되어 있는 앱 사용 제한 기능, 안드로이드에서 아이의 앱 이용을 부모가 관리할 수 있는 구글 패밀리링크 기능 등 2022, 2023년도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조사하여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폰 失明(실명)』은 사람이 합리적이라고 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행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연구하는 행동경제학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의존에서 벗어나 스마트폰과 친숙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미리보기 /요약보기√어느 고등학생에게 일어난 비극디지털 디바이스의 급속한 보급에 의한 ‘스마트폰 실명’ 리스크.그 급증의 물결은 물론 일본에도 밀려들어오고 있습니다.알기 쉬운 예가 젊은 사람, 특히 10대에서 ‘급성 스마트폰 내사시’ 환자가 눈에 띄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내사시란 좌우 눈의 한쪽 혹은 양쪽이 안쪽을 향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우리 눈은 가까운 곳을 볼 때, 안쪽을 향하는 ‘사시’ 상태가 됩니다.이 때, 장시간 가까운 것을 계속 봐서 사시 상태가 고정화되면 고정화된 시선의 앞에만 초점이 맞춰지게 됩니다.그러면, 그 이외의 장소를 보았을 때에 이중으로 겹쳐 보이게 됩니다.참고로 급성 내사시는 원래 근시가 있는 사람이 장시간 근거리에서 사물을 계속 봄으로써 발증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이러한 내사시 중에서도 스마트폰을 장시간 계속 봄으로써 일어나는 급성 증상을 저는 특별히 ‘급성 스마트폰 내사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제가 진료하고 있는 야마구치현(山口県) 호후시(防府市)의 카와모토 안과에 16세의 남자 고등학생이 찾아왔습니다. 어머니와 같이 온 그 학생의 호소는 “칠판이 보이지 않는다”, “교과서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검사 결과를 보니, 나안(裸眼) 시력은 오른쪽 눈이 0.03, 왼쪽 눈은 0.04. 이미 근시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입니다.그 학생은 안경을 끼고 한쪽 눈씩 보면 문제없이 보인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양쪽 눈으로 보는 순간 보이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멀리 있는 경치가 보이지 않는다, 수업 중에 칠판을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는다, 교과서나 만화책은 물론, 애용하고 있는 스마트폰도 보이지 않는다... 그 학생에게 평소 생활을 물었더니, 매일 상당히 긴 시간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때문에 안구가 안쪽으로 모인 상태로 고정화되어 버려 한쪽 눈으로는 대상물에 초점을 맞출 수 있어도 양쪽 눈을 사용했을 때는 초점이 맞지 않게 된 것입니다. “아드님의 눈은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사용한 것이 원인으로 급성 내사시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경으로 교정할 수 있을지를 조금 전에 시도해 보았지만, 교정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상세한 것은 이 질병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실 필요가 있는데, 수술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제가 그렇게 말하자, 남자 고등학생과 어머니의 모습이 갑자기 바뀌었습니다.단순한 근시일 거라 생각하고 진찰을 받았는데, 설마 수술이 필요하리라고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이 단계가 되어 드디어 두 사람은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라고 물으면서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급성 내사시는 ‘급성’인 만큼 일시적으로 사시가 된 상태이므로 한동안 근거리에서 사물을 보지 않도록 하면서 생활하면 증상이 약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의한 근업(近業)(44페이지 참조)을 장기간 계속한 결과, 안쪽으로 모인 눈의 상태가 고정화되고 개선되지 않아 수술을 하게 되는 케이스가 늘고 있습니다. 그 학생의 경우도 한동안 스마트 폰을 중단하여도 상태는 좋아지지 않아서 얼마 후 어느 현(県)의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하지만 안타깝게 수술을 해도 보이는 것이 완전히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학생에게는 항상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이 남게 되었습니다. √행동경제학을 근시 대책에 활용한다저는 이 문제를 해소해 주는 것이 ‘행동경제학’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행동경제학이란 ‘인간은 반드시 합리적으로 행동하지는 않는다’는 생각 하에 인간의 실제 행동에 입각한 경제활동을 심리학을 섞어가면서 분석하는 학문입니다.예를 들어, “지금 바로 받을 수 있는 1만엔과 1주일 후에 받을 수 있는 1만 1000엔 중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은 경우, 전자를 선택하는 사람이 꽤 많이 있습니다.합리적으로 생각하면 1주일 기다려서 1만 1000엔을 받는 것이 이익인데, 지금 곧바로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높은 가치를 발견하는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이러한 심리 경향을 ‘현재 편향’ 또는 ‘조급합’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인간심리와 경제행동을 연구하는 것이 행동경제학입니다. 혹은, 750엔과 500엔의 도시락이 있다고 합시다. 이 때, 잘 팔리는 것은 500엔짜리 도시락입니다.그런데 여기에 1000엔짜리 도시락을 추가하면 갑자기 750엔짜리 도시락이 팔리게 됩니다. 사는 쪽에 ‘1000엔은 너무 비싸고, 500엔은 너무 싸서 왠지 불안하다. 중간인 750엔으로 하자’는 심리가 생겨나서 그때까지 500엔짜리 도시락을 샀던 사람도 750엔짜리를 집어들게 되는 것입니다.파는 쪽이 1000엔짜리 ‘미끼’를 준비함으로써 사는 쪽을 750엔짜리 상품으로 자연히 유도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이러한 고전적인 유도도 행동경제학이 전문으로 하는 분야입니다.‘미끼 효과’처럼 인간심리에 입각한 행동경제학 방법을 응용하면 우리는 아주 자연스럽게 행동을 바꿀 수 있습니다.이것은 경제행동뿐 아니라 근시 대책에도 유효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행동경제학을 기반으로 한, 간단히 계속할 수 있는 근시 대책법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야마구치현(山口県)에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안과의사인 동시에 키타큐슈(北九州)시립대학 대학원에 적(籍)을 두고 있는 행동경제학 연구자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 100세 인생 시대 ‘스마트폰 육아’의 위험성스마트폰을 장시간 계속 사용하여 근시를 발증하는 연령이 빠르면 빨라질수록 실명에 이르는 연령도 빨라집니다. 실명에 이르는 환자의 숫자도 증가합니다.지금은 ‘100세 인생 시대’. 초장수 시대를 사는 우리 중에는 실명한 상태로 50년, 60년이라는 긴 여생을 보내지 않으면 안 되